중국발 '미세먼지'에 공기청정기 수요 급증
입력시간 | 2016.03.08 11:52 | 최은영 기자 euno@
전자랜드 3월 공기청정기 판매 전년 대비 288%↑
다양한 기능 복합된 프리미엄 제품 인기
[이데일리 최은영 기자]중국발 미세먼지의 영향으로 국내 공기청정기 시장 규모가 급격히 커지고 있다.
8일 전자랜드프라이스킹에 따르면 지난주 발생한 미세먼지의 영향으로 3월 공기청정기 판매가 전년 대비 147% 증가했다. 다양한 기능이 복합된 프리미엄 제품은 전년 동기 대비 288% 이상 폭발적으로 성장했다.
최근 3년간 전자랜드의 공기청정기, 에어워셔 등 환경 가전 판매는 매년 100% 이상씩 성장하고 있다. 전자랜드는 깨끗한 공기와 청정한 환경에 대한 소비자 수요가 커진 때문이라고 분석했다.
2014년 3000억원 수준이던 국내 공기청정기 시장 규모는 지난해 5000억원까지 커졌다. 업계에서는 수년 내 공기청정기 시장 규모가 2조원에 육박할 것으로 보고 있다.
문경욱 전자랜드 MD(상품기획자)는 “몇 해 전부터 봄철 황사와 초미세먼지가 기승을 부리며 공기청정기가 환경가전이 아닌 생활가전으로 자리 잡고 있다”면서 “황사와 초미세먼지가 지속적으로 예보되고 있는 만큼 당분간 공기청정기 시장의 성장은 계속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전자랜드는 3월 한 달 간 고객 경품 행사를 진행한다. 공기청정기와 가습기, 청소기 등 환경가전을 구매하는 고객에게 9만원 상당 전국 온천·스파 이용권(2인)을 제공하고, 공기정화 식물로 잘 알려진 ‘산세베리아’를 선물로 증정한다. X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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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3년간 전자랜드의 공기청정기, 에어워셔 등 환경 가전 판매는 매년 100% 이상씩 성장하고 있다. 전자랜드는 깨끗한 공기와 청정한 환경에 대한 소비자 수요가 커진 때문이라고 분석했다.
2014년 3000억원 수준이던 국내 공기청정기 시장 규모는 지난해 5000억원까지 커졌다. 업계에서는 수년 내 공기청정기 시장 규모가 2조원에 육박할 것으로 보고 있다.
문경욱 전자랜드 MD(상품기획자)는 “몇 해 전부터 봄철 황사와 초미세먼지가 기승을 부리며 공기청정기가 환경가전이 아닌 생활가전으로 자리 잡고 있다”면서 “황사와 초미세먼지가 지속적으로 예보되고 있는 만큼 당분간 공기청정기 시장의 성장은 계속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전자랜드는 3월 한 달 간 고객 경품 행사를 진행한다. 공기청정기와 가습기, 청소기 등 환경가전을 구매하는 고객에게 9만원 상당 전국 온천·스파 이용권(2인)을 제공하고, 공기정화 식물로 잘 알려진 ‘산세베리아’를 선물로 증정한다. X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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