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百, 27일부터 킨텍스에서 ‘블랙 슈퍼쇼’… “360개 브랜드 참여”

입력 : 2016.07.26 18:10
27일부터 31일까지 5일간 1만7000㎡(5000평) 규모의 전시장에서 진행한다. 참여 브랜드는 360여개, 물량은 530억원어치에 이른다. 역대 대관행사 중 최대 규모란 게 롯데백화점의 설명이다.
- ▲ 2015년 7월 고양시 킨텍스에서 열린 ‘롯데 블랙 슈퍼쇼’ 현장 . / 롯데백화점 제공
올해엔 행사장을 작년보다 1000평 넓혔고, 행사 마진도 최대 5%포인트까지 낮게 책정했다. 전 상품군을 한 자리에 모아 최대 80% 할인 판매할 계획이다.
초반 집객을 위한 이벤트도 마련했다. ‘10대 파격가 상품’, ‘일별 줄서기 상품전’을 통해 관련 상품을 최대 70% 할인 판매한다.
파격가 상품으로 ▲구찌 선글라스(13만4000원, 80개 한정) ▲락피쉬 우븐 스니커즈(2만원, 100켤레 한정) ▲슈펜 버클 슬리퍼 2켤레(1만9900원) 등을 준비했다.
일별 줄서기 상품전에선 ▲필립스 전기주전자(27일, 3만4000원, 100대 한정) ▲돌체구스토 캡슐커피머신(29일, 8만4500원, 100대 한정) ▲로라애슐리 여름 카펫(30일, 1만9000원, 100매 한정) ▲바비리스 헤어드라이어(31일, 2만4000원, 100대 한정) 등을 만나볼 수 있다.
롯데하이마트와 연계해 유명가전도 선보인다. 삼성 TV(55인치, 290만원), LG TV(55인치, 219만원), LG 미니 빔 프로젝터(43만원), 삼성 냉장고(853L, 249만원), 삼성 드럼세탁기(16kg, 95만원), 대유위니아 김치 냉장고(418L, 159만원), 쿠쿠 전기밥솥(30만8000원), 필립스 믹서기(3만2000원), 소니 블루투스 스피커(13만9000원) 등을 판매한다.
- ▲ ‘롯데 블랙 슈퍼쇼’ 포스터. / 롯데백화점 제공
가전·가구, 해외명품, 주얼리·시계, 골프 제품을 100만원 이상 구매할 경우 구매금액의 5%에 해당하는 롯데상품권을 증정한다. 롯데카드로 50만원 이상 구매한 고객은 6개월 무이자 할부 혜택을 받을 수 있다. 10만원 이상 구매한 고객에게는 샴푸, 치약 등을 증정한다.
행사장 안에 푸드존(Zone)을 구성, 국내외 유명 먹거리 25개 브랜드도 준비했다. 만석 닭강정, 삼진 어묵과 함께 미국 3대 커피 중 하나인 인텔리젠시아도 판매한다. 아동 고객을 위한 아트 솜사탕, 삐에로 풍선 이벤트도 준비했다.
이장화 롯데백화점 영업본부장은 “파트너사의 재고 소진과 소비 심리 활성화를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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