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전_김치냉장고,공기조화 外

LG, 김치맛 살린 디오스 김치톡톡 출시

촛농불 2016. 9. 17. 08:27

LG, 김치맛 살린 디오스 김치톡톡 출시

  • 입력 : 2016.09.11 20:09 | 수정 : 2016.09.11 20:09

LG전자 제품모델이 서울 여의대로 LG 트윈타워에서 2017년형 디오스 김치톡톡 신제품을 소개하고 있다. 왼쪽부터 디오스 김치톡톡 프리스타일, 디오스 김치톡톡 뚜껑식, 디오스 김치톡톡 스탠드형.
LG전자가 11일 김치맛은 살리고 사용편의성은 강화한 17년형 디오스 김치톡톡 신제품을 출시했다. 디오스 김치톡톡 신제품 용량은 128L에서 836L로 스탠드형 27종, 뚜껑식 15종 등 총 42종이다. 

LG전자는 스탠드형 김치냉장고에만 탑재했던 '유산균 김치+(유산균 김치 플러스)' 기능을 올해는 뚜껑식에도 확대 적용했다. LG전자가 이번에 내놓은 219L 이상의 김치냉장고 신제품은 스탠드형과 뚜껑식을 가리지 않고 모두 '유산균 김치+' 기능이 들어가 있다. 

LG전자는 세계 최고 수준의 컴프레서 기술로 김치의 보관 온도를 6.5도로 유지시키는 방법으로 '유산균 김치+' 기능을 구현했다. 이 온도에서는 일반 보관 모드와 비교해 김치맛을 살려주는 유산균인 류코노스톡이 12배 가량 잘 자라게 돼 김치가 맛있어진다. LG전자는 김치 유산균 최고 전문가인 조선대 장해춘 교수와 함께 '유산균 김치+' 기능을 개발했다.
 

 
LG전자는 디오스 김치톡톡 신제품 전 모델에 칸별로 냉장, 냉동, 김치보관 등을 따로따로 설정할 수 있도록 했다. 사용자는 김치를 보관하지 않을 때는 사계절 내내 다목적 냉장고로 사용할 수 있고, 사용하지 않는 칸은 전원을 꺼 에너지를 절약할 수 있다. 가격은 디오스 김치톡톡 프리스타일을 포함한 스탠드형이 155만~410만원, 뚜껑식이 60만~130만원이다.

김경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