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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는 스탠드형 김치냉장고에만 탑재했던 '유산균 김치+(유산균 김치 플러스)' 기능을 올해는 뚜껑식에도 확대 적용했다. LG전자가 이번에 내놓은 219L 이상의 김치냉장고 신제품은 스탠드형과 뚜껑식을 가리지 않고 모두 '유산균 김치+' 기능이 들어가 있다.
LG전자는 세계 최고 수준의 컴프레서 기술로 김치의 보관 온도를 6.5도로 유지시키는 방법으로 '유산균 김치+' 기능을 구현했다. 이 온도에서는 일반 보관 모드와 비교해 김치맛을 살려주는 유산균인 류코노스톡이 12배 가량 잘 자라게 돼 김치가 맛있어진다. LG전자는 김치 유산균 최고 전문가인 조선대 장해춘 교수와 함께 '유산균 김치+' 기능을 개발했다.
LG전자는 디오스 김치톡톡 신제품 전 모델에 칸별로 냉장, 냉동, 김치보관 등을 따로따로 설정할 수 있도록 했다. 사용자는 김치를 보관하지 않을 때는 사계절 내내 다목적 냉장고로 사용할 수 있고, 사용하지 않는 칸은 전원을 꺼 에너지를 절약할 수 있다. 가격은 디오스 김치톡톡 프리스타일을 포함한 스탠드형이 155만~410만원, 뚜껑식이 60만~130만원이다.
김경민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