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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 1~2인 가구 맞춤형 유럽스타일 냉장고 출시

촛농불 2016. 10. 25. 07:58

LG전자, 1~2인 가구 맞춤형 유럽스타일 냉장고 출시

(서울=연합뉴스) 옥철 기자 = LG전자[066570]는 21일 상냉장·하냉동 방식의 유럽 스타일 냉장고 신제품 2종을 출시했다고 밝혔다.

LG전자는 1~2인 가구 중심으로 상냉장·하냉동 2도어 냉장고 선호도가 높아져 다양한 신제품을 내놓고 있다.

LG[003550] 냉장고 신제품 2종은 320ℓ 용량에 에너지 소비효율 1등급으로 도어 전면에는 고급스러운 메탈 디자인을 적용했다.

냉장실 맨 아래칸에 식재료별로 맞춤 보관할 수 있는 '신선멀티실', 바로 위 칸에는 습도를 적절히 조절해 주는 '신선보관야채실+'를 뒀다.

신선멀티실은 육류(영하 3℃), 생선(0℃), 채소(영상 3℃) 등 식품에 맞춰 최적의 온도로 보관해준다.

 

3단 서랍으로 구성된 하단 냉동실 가운데 칸은 높이를 20% 키워 부피가 큰 식품을 보관하는 데 편리하다.

이달 들어 LG전자가 판매한 일반 냉장고 가운데 상냉장·하냉동 제품 비중은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3배로 늘었다.

유럽에 먼저 출시된 이 제품은 영국 소비자연맹지인 '위치(Which)'의 냉장고 평가에서 1위에 오르는 등 호평을 받았다.

제품 가격은 출하가 기준 99만원(모델명 M326SW), 95만원(모델명 M326SE)이다.

 

oakchul@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