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웨이·대유위니아·위닉스'...'렌탈·특화제품군'으로 공기청정기 시장 공략
입력 : 2017.04.05 07:00:00
차주경 기자
미세먼지, 황사로 인한 대기오염의 심각함이 알려지면서 공기청정기를 찾는 소비자들이 늘고 있다. 이에 따라 국내 중견 가전 업계도 공기청정 신기술을 개발하고 제품군을 다각화, 늘어날 수요에 대응한다는 계획이다.
코웨이는 공기청정기 렌탈 서비스에 주력한다. 소비자들의 구매 부담 해소, 필터를 비롯한 내부 청결 관리라는 두마리 토끼를 함께 잡기 위해서다. 코웨이의 매출 78%는 렌탈 서비스에서 나온다. 이 중 공기청정기 렌탈 매출은 정수기, 비데에 이어 세번째로 높다. 코웨이는 영업망과 유지관리 조직을 강화하는 한편, IoT 기능을 갖춘 프리미엄급 공기청정기 등 신제품을 출시해 웰빙 트렌드를 이끈다는 계획이다.
대유위니아는 에어컨·제습기·에어워셔에 이어 공기청정기를 건강·생활가전 사업 부문에 편입시킨다. 공기관리가전 부문에서 공기청정기가 차지하는 비율이 더욱 높아지리라는 판단 하에서다. 대유위니아는 스포워셔를 비롯한 청정기술 노하우를 공기청정기에 적용, 차세대 중점 사업으로 육성한다. 한국공기청정협회 CA 인증도 취득했다.
대유위니아는 2017년 2월 위니아 공기청정기를 출시했다. 이 제품군은 16평형 모델로 PM 1.0 초미세 헤파·카본 탈취 필터, 공기 상태를 알리는 디스플레이를 갖췄다. 고급형 모델에는 스마트홈 기능도 적용된다. 이후 대유위니아는 공기청정기 라인업을 크기·가격대별로 다양화해 소비자의 선택의 폭을 넓힐 예정이다.
위닉스는 제품 다양화로 내수 시장을 공략하는 한편 해외 진출에도 힘쓴다. 위닉스의 전략은 개성이다. 위닉스는 거실용 대형 공기청정기 타워 XQ에 이어 반려동물용 공기청정기를 발표했다. 미국에서 발표해 주목 받은 위닉스 블루투스 탑재형 공기 청정기도 곧 국내에 출시한다. 또한 판매 법인이 있는 북미·유럽에 지역 특화형 공기청정기를 비롯, 다양한 생활가전을 공급한다는 전략이다.

▲코웨이 멀티액션 가습공기청정기 IoCare. / 코웨이 제공
대유위니아는 에어컨·제습기·에어워셔에 이어 공기청정기를 건강·생활가전 사업 부문에 편입시킨다. 공기관리가전 부문에서 공기청정기가 차지하는 비율이 더욱 높아지리라는 판단 하에서다. 대유위니아는 스포워셔를 비롯한 청정기술 노하우를 공기청정기에 적용, 차세대 중점 사업으로 육성한다. 한국공기청정협회 CA 인증도 취득했다.

▲대유위니아 위니아 공기청정기. / 대유위니아 제공
위닉스는 제품 다양화로 내수 시장을 공략하는 한편 해외 진출에도 힘쓴다. 위닉스의 전략은 개성이다. 위닉스는 거실용 대형 공기청정기 타워 XQ에 이어 반려동물용 공기청정기를 발표했다. 미국에서 발표해 주목 받은 위닉스 블루투스 탑재형 공기 청정기도 곧 국내에 출시한다. 또한 판매 법인이 있는 북미·유럽에 지역 특화형 공기청정기를 비롯, 다양한 생활가전을 공급한다는 전략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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