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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자레인지 세대 교체 이끌 `솔리드 스테이트 RF` 기술 상용화 눈앞

촛농불 2015. 6. 30. 08:36

전자레인지 세대 교체 이끌 `솔리드 스테이트 RF` 기술 상용화 눈앞

기존 전자레인지 단점을 보완한 차세대 전자레인지 기술이 상용화를 앞뒀다. 음식을 고르게 가열하지 못하는 단점을 완전히 뛰어넘은 데다 원하는 대로 가열 상태를 조절할 수 있어 이 기술을 상용화하려는 반도체 기업과 생활가전 제조사 움직임이 바쁘다.

미국 반도체 기업 프리스케일은 전자레인지에 기존 마이크로웨이브를 사용하는 대신 솔리드 스테이트 RF(더 안정적인 무선주파수) 전력칩을 적용한 기술을 개발하고 상용화를 준비 중이다. 업계에서 솔리드 스테이트 RF 기술을 선보인 것은 프리스케일이 처음이다.

지난 23일부터 26일까지 미국 오스틴에서 개최한 프리스케일 기술 포럼(FTF)에서 해당 기술과 시제품을 선보였다. 요리사로 분한 엔지니어가 직접 음식을 조리해 제공하며 기술 우수성을 알렸다.

프리스케일반도체가 프로그(FROG)와 협력해 개발한 새로운 전자레인지 시제품. 솔리드스테이트 RF 기술을 적용해 각기 다른 조리상태를 하나의 요리에서 구현할 수 있다. <프리스케일반도체가 프로그(FROG)와 협력해 개발한 새로운 전자레인지 시제품. 솔리드스테이트 RF 기술을 적용해 각기 다른 조리상태를 하나의 요리에서 구현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