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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일 삼성전자 김치냉장고 광고모델 이현이씨가 스테인리스 소재의 '메탈쿨링김치통'을 탑재한 2016년형 삼성 '지펠아삭' 김치냉장고를 소개하고 있다./사진제공=삼성전자 |

이 제품에는 냉기 전달과 보존 능력이 뛰어난 메탈 소재를 적용, ±0.3℃의 뛰어난 정온유지 성능으로 땅 속 저장 환경을 완벽에 가깝게 구현한 삼성전자만의 '메탈그라운드' 기술이 적용됐다.
특히 2016년형 신제품은 '메탈쿨링김치통'을 비롯, △메탈쿨링커버 △메탈쿨링선반 △메탈쿨링커튼 △풀메탈쿨링서랍 등을 통해 정온력을 높여 신선함과 편리함을 한 단계 더 끌어올렸다.
‘메탈쿨링김치통’은 뚜껑을 제외한 전면이 스테인리스 소재로 제작돼 냉기를 오래 보존하고 김치를 더 차갑고 아삭하게 보관해 준다. 또 스테인리스의 낮은 기체 투과율은 보다 강력한 밀폐를 가능케 장기간 보관이 용이하다.
이 김치통은 세계 유수의 검증 기관으로부터 중금속 등 유해물질이 검출되지 않음을 인증 받았고 환경호르몬 염려도 없다는 것이 삼성전자의 설명이다.
도어를 열면 전면에 냉기를 커튼처럼 흘려 외부의 따뜻한 공기를 차단하고 내부의 냉기 유출을 방지하는 ‘메탈쿨링커튼’도 냉기가 더욱 강하게 뿜어지도록 '업그레이드' 됐다.
이밖에 △고기나 생선을 최적 온도로 보관할 수 있는 서랍식 '밀폐전문실' △정기적으로 냉기를 쏘아줘 김치의 아삭한 맛을 유지시켜주는 '아삭김치’ 모드 △쉽게 얼거나 시어지는 저염김치 전문 숙성ㆍ보관 기능인 ‘저염김치 알고리즘’ 등 다양한 기능이 탑재됐다.
박병대 삼성전자 생활가전사업부 부사장은 "소비자들의 다양한 니즈를 만족시킬 차별화된 기술과 라인업으로 김치냉장고 시장 리더로서의 위상을 지속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2016년형 삼성 ‘지펠아삭 M9000'은 505ℓ, 567ℓ 2가지 용량의 총 12모델이 출시되며, 출고가는 229만9000원부터 574만9000원이다.
한편 삼성전자는 300ℓ대 스탠드형 '지펠아삭 M7000'과 ‘메탈디자인’으로 더욱 모던해진 200ℓ대 뚜껑식 '지펠아삭 M3000'등 다양한 신모델도 이날 함께 선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