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유위니아가 전통 가마솥을 모티브로 삼아 전기밥솥 시장에 뛰어들었다.
16일 업계에 따르면 대유위니아는 주말 전기압력밥솥 ‘딤채쿡(브랜드 명)’ 콘셉트를 공개한다. 공식 제품 판매는 새해 1월 시작한다.
대유위니아는 우리나라 전통 밥 제조 방식인 가마솥 방식을 적용했다.


출처 - 전자신문
‘전통’이라는 키워드에 기반을 두고 압력밥솥 디자인까지 가마솥 모양을 본떴다. 골드, 놋그릇, 가마솥 색(진한 검정) 세 가지 색상이다.
대유위니아 관계자는 “딤채쿡은 가마솥 밥맛처럼 탱글탱글하고 고소한 밥맛을 구현한 게 특징”이라고 말했다.
국내 전기 압력 밥솥 시장을 90% 이상 점유하고 있는 쿠쿠전자와 쿠첸은 메탈 소재 디자인, 스마트터치 LCD 삽입 등 현대적 감각을 지향한다. 대유위니아는 전기밥솥 후발주자로 존재감을 나타내고자 차별화 포인트를 ‘전통’으로 잡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