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 초프리미엄 빌트인 주방가전 출시

송진식 기자 truejs@kyunghyang.com

입력 : 2016.07.10 21:34:01

수정 : 2016.07.10 21:36:56

ㆍ정수기 냉장고 등 5종…세트가 2600만원

LG전자는 초프리미엄 빌트인 주방가전인 ‘시그니처 키친 스위트(사진)’를 한국과 미국에서 동시 출시했다고 10일 밝혔다. 시그니처 키친 스위트는 686ℓ 용량의 얼음정수기 냉장고, 110ℓ 용량의 전기오븐, 5구 전기레인지, 47ℓ 용량의 후드 전자레인지, 12인용 식기세척기 등으로 구성된다. 5개 제품을 모두 구매하는 풀패키지 상품 출고가는 2600만원이다.

모든 외관을 최고급 스테인리스 소재로 감싼 후 표면을 부드럽게 가공하는 ‘클래딩’ 디자인을 적용했다. 시그니처 키친 스위트는 iF, 레드닷, IDEA 등 세계 3대 디자인상을 모두 수상했다. LG전자는 전 제품에 대해 업계 최장인 3년간 무상 보증 서비스를 실시한다. 국내에서는 LG베스트샵 강남본점, 부산센텀점, 신세계백화점 강남점 등 3개 매장에 제품 체험공간을 운영한다. 전국 주요 백화점 매장 등에서도 판매한다. ‘퍼시픽 세일즈’의 로스앤젤레스 매장 등을 시작으로 미국에서도 판매를 시작한다.

LG전자는 9월 말까지 빌트인 냉장고를 포함해 4개 이상의 품목을 구입하는 고객들에게 프리미엄 안마의자를 사은품으로 제공한다. 구입 제품에 따라 ‘트롬 스타일러’, 로봇청소기 ‘로보킹’ 등도 사은품으로 제공한다.

저작자표시 비영리 변경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