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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일 IT 전문매체 기즈모차이나에 따르면 올 1분기 스마트폰 출하량 5위권 밖으로 밀려난 샤오미는 순위권 재진입을 위해 향후 오프라인 판매에도 주력할 계획이다.
샤오미는 그간 온라인상으로 신제품을 빠르게 팔아치우곤 했다. 제품을 내놓자 마자 매진되는 사례가 많아 실제로 공지된 물량만큼 제품을 판 것이 맞냐는 논란까지 벌어졌다. 그러나 내년부터는 오프라인 매장까지 판매 루트를 넓혀 이러한 논란이 없을 것이라고 기즈모 차이나는 전했다.
이에 따르면 샤오미는 이미 공급 및 유통을 위한 장소를 물색해 놓은 것으로 알려졌다. 샤오미 레이 쥔 CEO는 향후 2년 간 1000개의 오프라인 스토어를 지을 계획이라고 밝혔다.
샤오미는 초창기에 스마트폰만을 만들었지만 현재는 TV, 드론, 전기밥솥, 공기청정기 등 다양한 전자제품을 생산하고 있다. 레이쥔은 오프라인매장에서 50-100종류의 제품이 판매될 것이라고 밝혔다.
djkim@fnnews.com 김동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