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하이마트는 이달부터 가전제품 청소 서비스인 '클리닝서비스'를 시작한다고 3일 밝혔다. 대상 품목은 냉장고, 김치냉장고, 에어컨, 세탁기, 비데 등 5가지다. '클리닝서비스'를 신청하면 롯데하이마트의 가전 설치 전문가인 'CS마스터'가 소비자 가정을 방문하여 제품을 분해해서 청소한다. 롯데하이마트 콜센터로 전화하거나 하이마트 모바일 앱에 접속해서 신청할 수 있다.
롯데하이마트 이호섭 SCM부문장은 "소비자들이 복잡한 전자제품 청소에 어려움을 겪고 있어, 깨끗하고 안전하게 사용할 수 있도록 '클리닝서비스'를 시작하게 되었다"면서 "제품 판매와 애프터서비스를 넘어서, 소비자의 삶의 질을 높여줄 수 있는 서비스를 늘려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rainman@fnnews.com 김경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