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가전에 ‘色’을 입히다

생활가전에 ‘色’을 입히다

인테리어 고려한 화사한 색상 제품 인기

2016년 09월 21일 (수) 11:11:50 [ 홍시현 기자 shhong@tenews.kr ]

[투데이에너지 홍시현 기자] 백색가전이 이색적인 컬러를 입고 있다.   최근에는 가전 제품들이 ‘메탈’이나 ‘컬러’ 등 다양한 색상으로 출시되면서 단조로운 백색에서 벗어나 집 안 인테리어까지 연출이 가능해 인기를 모으고 있다. ■ 여자의 감각, 린나이 컬러풀 빌트인 쿡탑     ▲ 린나이 컬러풀 빌트인 쿡탑. 린나이코리아는 최근 다채로운 색깔을 입힌 빌트인 ‘쿡탑(RBR-P3540P 外)’을 출시했다. 기존 가스레인지의 경우 화이트나 실버 등 은은한 색상이 주를 이뤘으나 린나이는 보기만 해도 달콤한 복숭아 향이 날 것만 같은 피치핑크를 상판에 적용하는 과감한 시도를 했다. 반짝이는 광택과 고온에 강한 펄 크리스탈 상판은 고화력의 열기와 외부 충격에 강하며 산성이 강한 음식에 의한 변색이 없다. 또 물 자국, 스크래치 없이 깨끗하게 유지할 수 있으며 찌든 때도 쉽게 청소가 가능하다. 이외에도 요리를 하다보면 국물이 넘치거나 음식물이 튀어 더러워지기 쉬운데 특허 받은 린나이의 슈퍼실드버너는 2중 실드 패킹 구조로 넘치는 국물을 완벽하게 차단해 깔끔하게 사용할 수 있다. ■ 색감을 더한 대유위니아 딤채 마망 가을 김치냉장고 시즌이 도래하자 ‘딤채’로 유명한 대유위니아는 컬러풀한 색감 ‘딤채 마망’을 주력 제품으로 내놨다. 김치냉장고는 세컨드 냉장고로 자리매김했지만 컬러 제품은 흔치 않았다. 대유위니아는 딤채 브랜드를 바탕으로 이전과 달리 ‘디자인과 컬러’에 주력했다. 파스텔 블루, 로맨틱 레드, 크림 화이트 세 가지 색상으로 여성스러우면서도 부드러운 이미지를 강화하고 있다. ■ 파스텔톤, 쿠첸 제빵기 파스텔톤의 연핑크 색상을 입힌 쿠첸 제빵기는 밀가루나 제빵 믹스뿐만 아니라 밥을 재료로 빵을 만든다. 반죽을 따로 할 필요 없이 기기에 재료를 넣고 메뉴를 설정하면 반죽부터 조리까지 자동으로 진행한다. 밥빵, 일반식빵, 쾌속식빵, 통밀빵, 바게트빵, 쌀가루빵, 피자, 케이크 등 14가지의 다양한 요리 메뉴와 불린 쌀을 넣어 만드는 밥빵 메뉴로는 수프밥빵 등이 가능하다. ■ 메탈컬러, 일렉트로룩스 청소기 ‘워터멜론 레드 메탈릭’ 컬러와 ‘텅스텐 메탈릭’ 컬러 두 가지로 출시된 무선청소기 ‘에르고라피도 2in1 리튬’은 기존 일렉트로룩스의 인기 제품인 ‘에르고라피도’의 업그레이드 버전이다. 18V의 파워를 갖춘 리튬 이온 배터리로 강력한 흡입력을 오랜 시간 유지해준다. 특히 청소 도중에도 제품을 세워둘 수 있는 ‘셀프 스탠딩’ 기능과 180도 자유로운 핸들링으로 구석을 청소할 때 편하게 방향을 바꾸면서 청소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