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전_김치냉장고,공기조화 外
"너, 만능이네" 냉기 잡아 김치·쌀·과일·고기… 싹 품었다
촛농불
2016. 10. 28. 07:55
"너, 만능이네" 냉기 잡아 김치·쌀·과일·고기… 싹 품었다
박민영 기자 ironlung@dt.co.kr | 입력: 2016-10-27 17:00
[2016년 10월 28일자 11면 기사]
■최고의 장바구니를 찾아라
가족유형별 맞춤 김치냉장고
상품정보 홍수의 시대, 디지털타임스가 주말 쇼핑면을 통해 소비자들의 취향과 지갑 사정에 꼭 맞는 맞춤형 '표적 쇼핑정보'를 전달합니다. 유통시장 현장에서 활약하는 전문가들이 어드바이저로 참여하니 소비생활에 많은 활용 바랍니다.
김장철이 다가오면서 성능이 우수한 김치냉장고에 대한 소비자들의 관심도 커지고 있다. 올해는 김치냉장고 교체주기인 10주년을 맞이해 평년보다 제품 수요가 높을 것이라는 전망이 나온다. 김치냉장고는 1995년 처음 출시됐으며 20여 년이 지난 현재 시장규모가 1조원을 넘어섰다. 그 사이 제품 트렌드가 변하고 용도도 다양해졌다. 뚜껑형에 이어 스탠드형이 인기이고, 김치냉장고를 사계절 내내 보조 냉장고로 사용하는 소비자들도 늘었다. 1∼2인 가구가 늘어나면서 업체들도 가족유형별 맞춤형 김치냉장고를 선보이고 있다. 전자랜드프라이스킹 가전제품 MD들이 추천하는 가족유형별 김치냉장고를 소개한다.
3대 이상 대가족은 대용량으로
400ℓ 이상 용량이면 대형 김치냉장고로 분류된다. 삼성전자의 스탠드형 '지펠아삭 M9000(RQ51K9201S5·200만원대)'은 전체 용량 505ℓ로 넓으며 가로 908㎜, 세로 1772㎜, 깊이 705㎜에 달한다. 이 제품은 메탈 쿨링 커버를 채택, 내부 온도를 일정하게 유지하며 김치를 오랫동안 맛있게 보관한다. 메탈 쿨링 선반은 문을 여닫을 때 발생하는 온도 변화를 최소화하고 김치통 하나하나를 냉기로 감싼다. 메탈 쿨링 커튼은 문을 열어도 냉기가 쉽게 새지 않으며 외부 온기를 차단해준다. 전문숙성, 보관기능도 적용해 김장김치뿐만 아니라 열무·깍두기·갓김치·묵은지·저염 김치 등 여러 김치를 숙성 보관할 수 있다. 육류, 채소, 과일, 와인, 쌀 등을 보관하는 것도 좋다.
LG전자의 스탠드형 '디오스 김치톡톡 405ℓ(K416SS13·200만원대)'는 가로 750㎜, 세로 1784㎜, 깊이 801㎜다. 윗칸 좌측과 우측은 냉장·냉동·김치보관용으로 구분했으며 중간 칸은 육류·야채·과일을, 아래 칸은 쌀·잡곡·야채를 보관할 수 있게 했다. 김치 유산균인 '류코노스톡'이 잘 자랄 수 있는 온도인 6.5도를 유지해 유산균을 12배 더 늘리며 시원하고 맛있는 김치를 맛볼 수 있다. 유산균 디스플레이에서는 김치가 맛있게 익어가는 모습을 눈으로 확인할 수 있다. 6분마다 쿨링 팬이 작동해 냉기를 구석구석 순환시켜 냉장고 온도를 일정하게 유지한다.
대유위니아의 2017년형 스탠드형 '딤채 457ℓ(DQ477LMUT·300만원대)'는 가로 810㎜, 세로 1870㎜, 깊이 738㎜에 달한다. 공간별 멀티 보관 모드를 적용해 모든 칸에 김치를 보관할 수 있으며 쌀, 채소, 과일도 보관 가능하다. 쌀 보관 모드를 선택하면 쌀의 수분과 영양을 지키는 온도(7도)로 설정돼 쌀 수분을 오랫동안 유지해 쌀벌레 발생을 억제할 수 있다. 콩, 현미, 보리 등과 같은 잡곡도 쌀 보관 모드로 설정해 보관할 수 있다. 오리지널 땅속 냉각 방식으로 저장고 자체를 직접 냉각해 온도를 유지해 수분을 지키고 김치를 오랫동안 맛있게 보관할 수 있다.
4인 핵가족은 100만원대, 300ℓ대가 제격
삼성전자의 '지펠아삭(RQ33J7211SL·100만원대)'은 스탠드형에 전체 용량 327ℓ로 상실(170ℓ), 중실 서랍(90ℓ), 하실(67ℓ)로 이뤄졌다. 가로 693㎜, 세로 1797㎜, 깊이 649㎜로 중간 칸의 메탈 쿨링 서랍은 6면을 메탈로 둘러 땅속에 묻은 김장독처럼 사방을 냉기로 꽁꽁 감싼다. 오래 저장하는 김장김치도 아삭하게 보관할 수 있다. 선반을 당기면 커버가 자동으로 열리는 이지 슬라이딩 폴더 선반으로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으며 문을 열어도 커버가 냉기를 빠져나가지 않는다.
LG전자의 '디오스 김치톡톡(K331S11H·100만원대)'은 327ℓ 용량으로 가로 666㎜, 세로 1797㎜, 깊이 735㎜다. 윗칸은 냉장·냉동·김치 보관을, 중간 칸은 육류·야채·과일 보관을, 아래 칸은 쌀·잡곡·야채 보관을 할 수 있다. 온도 6.5도를 유지해 김치를 맛있게 보관할 수 있다.
대유위니아의 '딤채(DT337EGAW·100만원대)'는 330ℓ 용량으로, 가로 662㎜, 세로 1870㎜, 깊이 620㎜에 달한다. 하단 서랍의 안쪽 끝까지 공간을 100% 사용할 수 있어 더 넓고 넉넉하게 이용할 수 있다. 깔끔 분리 칸막이가 있어 용도와 종류에 따라 식품을 분리 보관할 수 있다.
동부대우전자의 스탠드형 김치냉장고 'FR-Q38QGESC(100만원대)'는 용량 326ℓ로 가로 693㎜, 세로 1776㎜, 깊이 654㎜이며 네 가족이 충분하게 먹을 수 있는 김치를 보관할 수 있다.
신혼부부와 1인 가구 위한 소형 김치냉장고
삼성전자의 '지펠아삭 M3000(RP22K3101SA·90만원대)'은 뚜껑형 김치냉장고로 전체 용량이 221ℓ에 달한다. 좌실과 우실 용량은 각 110.5ℓ로 같다. 가로 925㎜, 세로 973㎜, 깊이 702㎜이며 디스플레이에 부착된 외부 온도센서로 온도 변화를 감지하고 내부 온도를 맞춰준다. 김치냉장고 5면을 메탈로 감싸 땅속에 묻혀 있을 때와 비슷한 수준으로 온도를 유지한다. 안쪽뿐만 아니라 위쪽에 보관한 김치도 쉽게 시지 않고 아삭하게 먹을 수 있다. 냉동기능 버튼을 누르면 영하 18도까지 냉동되고 원하는 칸에 적합하게 냉동모드를 설정할 수 있다.
LG전자의 뚜껑형 김치냉장고 '디오스 김치톡톡(K226AW11·90만원대)'은 219ℓ로, 가로길이 920㎜, 세로길이 949㎜, 깊이 691㎜이다. 좌·우측 칸 모두에 냉장·냉동 보관이 가능하며 김치·야채·육류·생선도 둘 수 있다. 냉장고 위·아래에는 냉기를 잡아주는 듀얼쿨링 기능을 가동해 김치 온도를 알맞게 유지한다.
대유위니아의 소형 김치냉장고 '딤채 쁘띠(DS107PACC·80만원대)'는 100ℓ 용량에 가로길이 543㎜, 세로길이 978㎜, 깊이 615㎜로 국내에 출시된 김치냉장고 중 가장 작다. 감각적으로 디자인됐으며 식품 종류에 따라 보관 모드를 선택할 수 있다. 냉동·냉장·주류 보관 기능을 상황에 맞게 변경할 수 있고 하단의 '신선보관 야채실'에 야채와 과일을 분리 보관할 수 있다.
박민영기자 ironlu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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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족유형별 맞춤 김치냉장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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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장철이 다가오면서 성능이 우수한 김치냉장고에 대한 소비자들의 관심도 커지고 있다. 올해는 김치냉장고 교체주기인 10주년을 맞이해 평년보다 제품 수요가 높을 것이라는 전망이 나온다. 김치냉장고는 1995년 처음 출시됐으며 20여 년이 지난 현재 시장규모가 1조원을 넘어섰다. 그 사이 제품 트렌드가 변하고 용도도 다양해졌다. 뚜껑형에 이어 스탠드형이 인기이고, 김치냉장고를 사계절 내내 보조 냉장고로 사용하는 소비자들도 늘었다. 1∼2인 가구가 늘어나면서 업체들도 가족유형별 맞춤형 김치냉장고를 선보이고 있다. 전자랜드프라이스킹 가전제품 MD들이 추천하는 가족유형별 김치냉장고를 소개한다.
3대 이상 대가족은 대용량으로
400ℓ 이상 용량이면 대형 김치냉장고로 분류된다. 삼성전자의 스탠드형 '지펠아삭 M9000(RQ51K9201S5·200만원대)'은 전체 용량 505ℓ로 넓으며 가로 908㎜, 세로 1772㎜, 깊이 705㎜에 달한다. 이 제품은 메탈 쿨링 커버를 채택, 내부 온도를 일정하게 유지하며 김치를 오랫동안 맛있게 보관한다. 메탈 쿨링 선반은 문을 여닫을 때 발생하는 온도 변화를 최소화하고 김치통 하나하나를 냉기로 감싼다. 메탈 쿨링 커튼은 문을 열어도 냉기가 쉽게 새지 않으며 외부 온기를 차단해준다. 전문숙성, 보관기능도 적용해 김장김치뿐만 아니라 열무·깍두기·갓김치·묵은지·저염 김치 등 여러 김치를 숙성 보관할 수 있다. 육류, 채소, 과일, 와인, 쌀 등을 보관하는 것도 좋다.
LG전자의 스탠드형 '디오스 김치톡톡 405ℓ(K416SS13·200만원대)'는 가로 750㎜, 세로 1784㎜, 깊이 801㎜다. 윗칸 좌측과 우측은 냉장·냉동·김치보관용으로 구분했으며 중간 칸은 육류·야채·과일을, 아래 칸은 쌀·잡곡·야채를 보관할 수 있게 했다. 김치 유산균인 '류코노스톡'이 잘 자랄 수 있는 온도인 6.5도를 유지해 유산균을 12배 더 늘리며 시원하고 맛있는 김치를 맛볼 수 있다. 유산균 디스플레이에서는 김치가 맛있게 익어가는 모습을 눈으로 확인할 수 있다. 6분마다 쿨링 팬이 작동해 냉기를 구석구석 순환시켜 냉장고 온도를 일정하게 유지한다.
대유위니아의 2017년형 스탠드형 '딤채 457ℓ(DQ477LMUT·300만원대)'는 가로 810㎜, 세로 1870㎜, 깊이 738㎜에 달한다. 공간별 멀티 보관 모드를 적용해 모든 칸에 김치를 보관할 수 있으며 쌀, 채소, 과일도 보관 가능하다. 쌀 보관 모드를 선택하면 쌀의 수분과 영양을 지키는 온도(7도)로 설정돼 쌀 수분을 오랫동안 유지해 쌀벌레 발생을 억제할 수 있다. 콩, 현미, 보리 등과 같은 잡곡도 쌀 보관 모드로 설정해 보관할 수 있다. 오리지널 땅속 냉각 방식으로 저장고 자체를 직접 냉각해 온도를 유지해 수분을 지키고 김치를 오랫동안 맛있게 보관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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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인 핵가족은 100만원대, 300ℓ대가 제격
삼성전자의 '지펠아삭(RQ33J7211SL·100만원대)'은 스탠드형에 전체 용량 327ℓ로 상실(170ℓ), 중실 서랍(90ℓ), 하실(67ℓ)로 이뤄졌다. 가로 693㎜, 세로 1797㎜, 깊이 649㎜로 중간 칸의 메탈 쿨링 서랍은 6면을 메탈로 둘러 땅속에 묻은 김장독처럼 사방을 냉기로 꽁꽁 감싼다. 오래 저장하는 김장김치도 아삭하게 보관할 수 있다. 선반을 당기면 커버가 자동으로 열리는 이지 슬라이딩 폴더 선반으로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으며 문을 열어도 커버가 냉기를 빠져나가지 않는다.
LG전자의 '디오스 김치톡톡(K331S11H·100만원대)'은 327ℓ 용량으로 가로 666㎜, 세로 1797㎜, 깊이 735㎜다. 윗칸은 냉장·냉동·김치 보관을, 중간 칸은 육류·야채·과일 보관을, 아래 칸은 쌀·잡곡·야채 보관을 할 수 있다. 온도 6.5도를 유지해 김치를 맛있게 보관할 수 있다.
대유위니아의 '딤채(DT337EGAW·100만원대)'는 330ℓ 용량으로, 가로 662㎜, 세로 1870㎜, 깊이 620㎜에 달한다. 하단 서랍의 안쪽 끝까지 공간을 100% 사용할 수 있어 더 넓고 넉넉하게 이용할 수 있다. 깔끔 분리 칸막이가 있어 용도와 종류에 따라 식품을 분리 보관할 수 있다.
동부대우전자의 스탠드형 김치냉장고 'FR-Q38QGESC(100만원대)'는 용량 326ℓ로 가로 693㎜, 세로 1776㎜, 깊이 654㎜이며 네 가족이 충분하게 먹을 수 있는 김치를 보관할 수 있다.
신혼부부와 1인 가구 위한 소형 김치냉장고
삼성전자의 '지펠아삭 M3000(RP22K3101SA·90만원대)'은 뚜껑형 김치냉장고로 전체 용량이 221ℓ에 달한다. 좌실과 우실 용량은 각 110.5ℓ로 같다. 가로 925㎜, 세로 973㎜, 깊이 702㎜이며 디스플레이에 부착된 외부 온도센서로 온도 변화를 감지하고 내부 온도를 맞춰준다. 김치냉장고 5면을 메탈로 감싸 땅속에 묻혀 있을 때와 비슷한 수준으로 온도를 유지한다. 안쪽뿐만 아니라 위쪽에 보관한 김치도 쉽게 시지 않고 아삭하게 먹을 수 있다. 냉동기능 버튼을 누르면 영하 18도까지 냉동되고 원하는 칸에 적합하게 냉동모드를 설정할 수 있다.
LG전자의 뚜껑형 김치냉장고 '디오스 김치톡톡(K226AW11·90만원대)'은 219ℓ로, 가로길이 920㎜, 세로길이 949㎜, 깊이 691㎜이다. 좌·우측 칸 모두에 냉장·냉동 보관이 가능하며 김치·야채·육류·생선도 둘 수 있다. 냉장고 위·아래에는 냉기를 잡아주는 듀얼쿨링 기능을 가동해 김치 온도를 알맞게 유지한다.
대유위니아의 소형 김치냉장고 '딤채 쁘띠(DS107PACC·80만원대)'는 100ℓ 용량에 가로길이 543㎜, 세로길이 978㎜, 깊이 615㎜로 국내에 출시된 김치냉장고 중 가장 작다. 감각적으로 디자인됐으며 식품 종류에 따라 보관 모드를 선택할 수 있다. 냉동·냉장·주류 보관 기능을 상황에 맞게 변경할 수 있고 하단의 '신선보관 야채실'에 야채와 과일을 분리 보관할 수 있다.
박민영기자 ironlu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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