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전_김치냉장고,공기조화 外
황사·미세먼지 대처 '가성비 제품'
촛농불
2017. 3. 7. 07:23
황사·미세먼지 대처 '가성비 제품'

봄은 추운 겨울이 끝나고 따뜻해지는 계절이지만 동시에 황사와 미세먼지 등의 대기오염물질이 급증하는 시기이기도 하다. 기상청에 따르면 올해 3~5월 황사는 지난해와 같은 5.4일 정도 나타날 전망이다. 올해도 황사에 대비해 건강과 실내 위생 관리에 신경을 써야만 할 상황이다. 여유가 있다면야 다양한 고가 에어케어 가전 등으로 황사와 미세먼지에 대처할 수 있겠지만 서민들에겐 쉽지 않다. '가성비(가격 대비 성능비)'를 따져 꼭 필요한 가전부터 저렴하면서도 효과적인 뷰티 제품, 이색 위생제품까지 살펴보자.
■공기청정기는 필수가전

6일 업계에 따르면 실내 공간에서 미세먼지와 황사 등 대기오염물질을 제거하기 위해 가장 필요한 가전 제품은 역시 공기청정기다. 대유위니아가 지난달 선보인 '위니아 공기청정기(사진)'는 실내 공기 상태를 실시간으로 사용자에게 알려주는 게 특징이다. 카본탈취필터와 초미세헤파필터를 탑재해 PM1.0 이하의 초미세먼지와 생활악취는 물론 새집증후군을 유발하는 유해물질까지 제거한다. 출하가격이 20만 원대부터여서 가격도 저렴한 편이다.
대유위니아 관계자는 "황사와 미세먼지 등 대기오염물질이 증가하는 봄철에는 실내 공기 관리가 건강과 위생을 위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실내 공기 상태를 즉각적으로 알려주는 공기청정기를 통해 실내 공기를 편리하게 관리할 수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미세먼지와 황사가 쌓인 실내 위생을 관리하려면 물걸레 청소를 자주 해야 한다. 하지만 물걸레질은 자세가 불편할 뿐더러 걸레를 자주 빨아야 해서 번거롭다. 경성오토비스의 자동물걸레청소기(사진)는 극세사 걸레를 부착한 2개의 구동판이 분당 1100회 이상 앞뒤로 왕복운동하며 일반 바닥청소기보다 10분의 1 정도의 힘으로 손걸레질의 10배 이상 깨끗하게 청소가 가능하다. 무선형 제품은 20만 원대 초반이다.
대기오염물질에 노출된 침구류는 각종 알레르기의 원인이 되기도 한다. 레이캅코리아의 침구청소기 '레이캅 RS 프로' 등을 이용하면 간편하게 살균 청소가 가능하다.
■황사·미세먼지는 피부의 '적'
미세먼지가 기승을 부리는 봄철 피부 관리의 핵심은 '꼼꼼한 세안과 보습'이다. 메디컬 뷰티 브랜드 셀퓨전씨 자문단인 위드윈 피부과 이재봉 원장은 "피부에 미세먼지가 달라 붙으면 화장품이나 피지와 엉겨 붙어 피부 트러블의 원인이 될 수 있어 외출 후 즉시 꼼꼼한 클렌징을 통해 각종 오염물질을 씻는 것이 중요하다"면서 "세안이나 샤워 후에는 보습제를 충분히 발라 피부가 건조해 예민해지지 않게 해야 한다"고 전했다.

셀퓨전씨의 '피지오로지컬 클렌징 젤(사진)'은 옥수수, 감자 전분 등에서 추출된 천연 계면활성제를 활용한 저자극 포밍 클렌징 젤로, 메이크업 잔여물과 노폐물을 피부 자극 없이 말끔히 제거해준다.
바이오더마의 '센시비오 라이트'는 도심 유해물질, 미세먼지 등 외부 유해 요소로 민감해진 피부를 편안하게 다독여주는 스킨 디펜스 크림이다. 외출 시에는 자외선과 미세먼지를 차단해줄 수 있는 자외선 차단제, 휴대용 손 소독제 등을 꼭 사용하는 것이 좋다. 닥터브로너스의 '라벤더 오가닉 핸드 새니타이저'는 미세먼지 많은 날에 물로 손을 씻기 어려운 야외 활동 시 간편하게 뿌릴 수 있는 스프레이 타입 손소독제로 손에 붙은 유해 세균을 30초 이내에 99.9% 제거해 청결 유지에 도움을 준다.
■마스크는 가정 필수품
흔히 사용하는 면 마스크는 추위로부터 호흡기를 보호하는 마스크로, 황사와 유해물질 차단 효과는 기대할 수 없어 미세먼지 차단 기능이 있는 황사 마스크를 선택해야 한다. 유한킴벌리의 '크리넥스 KF94 방역용 마스크'는 4단 접이식 설계를 적용해 착용 시 마스크가 입에 닿지 않아 화장을 해도 부담 없이 착용할 수 있다. 가격은 개당 2000원대다.
대기 중 미세먼지 농도가 높아짐에 따라 구강 내에도 유해 세균이 증가할 수 있다. CJ라이온의 '시스테마 아이스민트 알파 치약'은 구강질환 유발균의 살균성분 IPMP를 함유해 숨어있는 세균 막 속까지 깊숙이 침투, 잇몸 병균을 예방하는 것이 특징이다.
황사가 심한 날에는 콘택트렌즈보다 안경이나 선글라스를 착용하는 것이 좋으며 눈에 이물감이 느껴질 때는 손으로 눈을 비비지 말고 인공눈물을 사용해 깨끗이 닦아줘야 한다. JW중외제약의 '프렌즈 아이드롭'은 포도당과 멘톨 성분을 첨가해 눈에 영양을 공급해준다. 시트랄 성분은 미세먼지로부터 목과 호흡기를 보호하는데 효과가 있다고 알려져 있다.

국내 차(茶) 전문 브랜드 티젠의 '레몬머틀티(사진)'는 본고장 호주의 레몬머틀 100%로 만들어진 제품으로 답답한 목을 편안하게 하는 데 도움을 준다. 황상욱 기자
■공기청정기는 필수가전

대유위니아 관계자는 "황사와 미세먼지 등 대기오염물질이 증가하는 봄철에는 실내 공기 관리가 건강과 위생을 위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실내 공기 상태를 즉각적으로 알려주는 공기청정기를 통해 실내 공기를 편리하게 관리할 수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대기오염물질에 노출된 침구류는 각종 알레르기의 원인이 되기도 한다. 레이캅코리아의 침구청소기 '레이캅 RS 프로' 등을 이용하면 간편하게 살균 청소가 가능하다.
■황사·미세먼지는 피부의 '적'
미세먼지가 기승을 부리는 봄철 피부 관리의 핵심은 '꼼꼼한 세안과 보습'이다. 메디컬 뷰티 브랜드 셀퓨전씨 자문단인 위드윈 피부과 이재봉 원장은 "피부에 미세먼지가 달라 붙으면 화장품이나 피지와 엉겨 붙어 피부 트러블의 원인이 될 수 있어 외출 후 즉시 꼼꼼한 클렌징을 통해 각종 오염물질을 씻는 것이 중요하다"면서 "세안이나 샤워 후에는 보습제를 충분히 발라 피부가 건조해 예민해지지 않게 해야 한다"고 전했다.

바이오더마의 '센시비오 라이트'는 도심 유해물질, 미세먼지 등 외부 유해 요소로 민감해진 피부를 편안하게 다독여주는 스킨 디펜스 크림이다. 외출 시에는 자외선과 미세먼지를 차단해줄 수 있는 자외선 차단제, 휴대용 손 소독제 등을 꼭 사용하는 것이 좋다. 닥터브로너스의 '라벤더 오가닉 핸드 새니타이저'는 미세먼지 많은 날에 물로 손을 씻기 어려운 야외 활동 시 간편하게 뿌릴 수 있는 스프레이 타입 손소독제로 손에 붙은 유해 세균을 30초 이내에 99.9% 제거해 청결 유지에 도움을 준다.
■마스크는 가정 필수품
흔히 사용하는 면 마스크는 추위로부터 호흡기를 보호하는 마스크로, 황사와 유해물질 차단 효과는 기대할 수 없어 미세먼지 차단 기능이 있는 황사 마스크를 선택해야 한다. 유한킴벌리의 '크리넥스 KF94 방역용 마스크'는 4단 접이식 설계를 적용해 착용 시 마스크가 입에 닿지 않아 화장을 해도 부담 없이 착용할 수 있다. 가격은 개당 2000원대다.
대기 중 미세먼지 농도가 높아짐에 따라 구강 내에도 유해 세균이 증가할 수 있다. CJ라이온의 '시스테마 아이스민트 알파 치약'은 구강질환 유발균의 살균성분 IPMP를 함유해 숨어있는 세균 막 속까지 깊숙이 침투, 잇몸 병균을 예방하는 것이 특징이다.
황사가 심한 날에는 콘택트렌즈보다 안경이나 선글라스를 착용하는 것이 좋으며 눈에 이물감이 느껴질 때는 손으로 눈을 비비지 말고 인공눈물을 사용해 깨끗이 닦아줘야 한다. JW중외제약의 '프렌즈 아이드롭'은 포도당과 멘톨 성분을 첨가해 눈에 영양을 공급해준다. 시트랄 성분은 미세먼지로부터 목과 호흡기를 보호하는데 효과가 있다고 알려져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