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전_김치냉장고,공기조화 外
대유위니아 광주 이전 제동
촛농불
2017. 4. 10. 11:02
대유위니아 광주 이전 제동
2017-04-05기사 편집 2017-04-05 17:07:52
대전일보 >지역 > 충남 > 아산
김치 냉장고 '딤채' 브랜드로 유명한 대유위니아 아산공장의 광주 이전을 놓고 특별교섭을 통해 마련한 의견일치안이 부결되면서 광주 이전에 제동이 걸렸다.
5일 대유위니아에 따르면 공장 이전 특별교섭 의견일치안에 대한 조합원 찬반 투표 결과 찬성 72명(30.9%), 반대 161명(69.1%)으로 나옴에 따라 광주 이전 계획에 차질을 빚게 된 것.
지난 3월 30일 노사가 마련한 아산공장의 광주이전 의견일치안은 고용보장을 2022년까지 연장하고 2018년 12월까지 1인 1실의 원룸 등 숙소 제공, 공장이전에 따른 인력운영계획 및 아산 잔류 인원 처우문제 조합과 협의, 천안-광주간 주말 출퇴근 버스 2017년 7월부터 18개월간 운영한다는 내용이다.
의견 일치안이 부결된 상황에서도 회사는 광주 이전을 강행할 것으로 보인다.
대유위니아 관계자는 "광주공장 이전은 경영권에 속하며 의견일치안도 광주 공장 이전에 따른 고용 및 복지여건의 사항"이라며 "광주에 설비투자와 기숙사 마련으로 50억 원 이상 이미 투자한 만큼 광주 이전을 서두를 것"이라고 말했다.
대유위니아 사측은 당초 3월까지 광주 이전에 따른 고용안정 및 근로조건 합의를 노조와 마치고 4월부터 아산 공장의 설비 및 부대시설을 이전, 6월부터 광주 공장의 시운전을 실시한다는 계획을 세웠었다. 윤평호 기자
5일 대유위니아에 따르면 공장 이전 특별교섭 의견일치안에 대한 조합원 찬반 투표 결과 찬성 72명(30.9%), 반대 161명(69.1%)으로 나옴에 따라 광주 이전 계획에 차질을 빚게 된 것.
지난 3월 30일 노사가 마련한 아산공장의 광주이전 의견일치안은 고용보장을 2022년까지 연장하고 2018년 12월까지 1인 1실의 원룸 등 숙소 제공, 공장이전에 따른 인력운영계획 및 아산 잔류 인원 처우문제 조합과 협의, 천안-광주간 주말 출퇴근 버스 2017년 7월부터 18개월간 운영한다는 내용이다.
의견 일치안이 부결된 상황에서도 회사는 광주 이전을 강행할 것으로 보인다.
대유위니아 관계자는 "광주공장 이전은 경영권에 속하며 의견일치안도 광주 공장 이전에 따른 고용 및 복지여건의 사항"이라며 "광주에 설비투자와 기숙사 마련으로 50억 원 이상 이미 투자한 만큼 광주 이전을 서두를 것"이라고 말했다.
대유위니아 사측은 당초 3월까지 광주 이전에 따른 고용안정 및 근로조건 합의를 노조와 마치고 4월부터 아산 공장의 설비 및 부대시설을 이전, 6월부터 광주 공장의 시운전을 실시한다는 계획을 세웠었다. 윤평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