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전_김치냉장고,공기조화 外
황금연휴에 여행 대신 가전 쇼핑...전자랜드, 에어컨·공기청정기 판매 급증
촛농불
2017. 5. 11. 08:26
황금연휴에 여행 대신 가전 쇼핑...전자랜드, 에어컨·공기청정기 판매 급증
입력 : 2017.05.10 09:55:49
차주경 기자

4월 29일부터 5월 7일까지 9일간 이어진 황금연휴기간, 가전 제품 판매량이 대폭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전자랜드프라이스킹은 연휴기간 내 가전제품 품목별 판매량을 공개했다.
대형 가전 부문에서는 에어컨(2위 TV, 3위 냉장고, 4위 세탁기, 5위 김치냉장고), 생활 가전 부문에서는 선풍기(2위 청소기, 3위 공기청정기)가 가장 많이 판매됐다. 주방 가전 중에서는 전기 레인지(2위 밥솥, 3위 믹서)의 인기가 가장 높았다.
두드러진 것은 에어컨과 공기청정기다. 전자랜드프라이스킹에 따르면, 연휴기간 내 에어컨 판매량은 전년 동기 대비 179% 증가했다. 연휴기간 바로 전주(4월 20일~4월 28일) 판매량보다도 93% 늘었다. 전자랜드프라이스킹은 더워진 날씨와 구매 대기 수요가 맞물린 결과로 해석했다. 미세먼지와 황사 여파로 공기청정기 판매량도 대폭 늘었다. 연휴기간 내 공기청정기 판매량은 전년 동기 대비 266% 증가했다.
전자랜드프라이스킹 관계자는 "날씨와 미세먼지가 가전 제품 판매량에 영향을 미쳤다. 날씨와 환경 변화에 맞춰 소비자들이 원하는 제품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대형 가전 부문에서는 에어컨(2위 TV, 3위 냉장고, 4위 세탁기, 5위 김치냉장고), 생활 가전 부문에서는 선풍기(2위 청소기, 3위 공기청정기)가 가장 많이 판매됐다. 주방 가전 중에서는 전기 레인지(2위 밥솥, 3위 믹서)의 인기가 가장 높았다.

▲연휴기간 내 인기 가전으로 에어컨과 공기청정기가 꼽혔다. / 전자랜드프라이스킹 제공
전자랜드프라이스킹 관계자는 "날씨와 미세먼지가 가전 제품 판매량에 영향을 미쳤다. 날씨와 환경 변화에 맞춰 소비자들이 원하는 제품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