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전_김치냉장고,공기조화 外

국내 최대 가전제품 아울렛 서울 진출

촛농불 2017. 5. 31. 08:26

국내 최대 가전제품 아울렛 서울 진출

올랜드아울렛 가산동에 개점

2017-05-30 17:29:05 게재

국내 최대 리퍼브 전문 업체인 올랜드아울렛이 서울 도심에 진출한다.

올랜드아울렛은 서울 금천구 가산동 LF아울렛(2층)에 ‘LF가산디지털점’을 오픈했다고 30일 밝혔다.
경기 파주·부산·제주 등 전국에 15개점이 성업중인 올랜드아울렛이 도심에 진출하기는 이번이 처음이다.

올랜드아울렛 관게자는 “서울 등 수도권 소비자들의 접근성을 높이기 위해 ‘LF가산디지털점’을 오픈하게 됐다”며 “약 1150㎡(350평) 규모 매장에서는 최신 가전과 가구 등을 정상가 대비 최대 40% 이상 할인판매한다”고 설명했다.

리퍼브는 ‘새로 꾸미다’라는 의미인 ‘리퍼비시’(refurbish)의 약자다.

구매한 소비자의 변심이나 포장상자 손상, 미세한 흠집 등으로 반품된 상품이나 매장 전시상품을 판매하는 업태다.

리퍼브 제품은 새 제품과 품질에서 큰 차이가 없으면서 가격은 정상가의 절반 안팎에서 살 수 있다는 게 특징이다.

 실제로 올랜드아울렛에서는 소비자 판매가 265만원짜리 삼성 에어컨을 36% 할인된 169만원에 판매한다. 소비자 판매가 259만원짜리 LG에어컨은 35% 할인된 168만원이다. 또 소비자 판매가 25만5000원짜리 신일 이동식냉난방기는 47% 할인된 13만5000원, 9만9000원짜리 신일 공기순환기는 55% 할인된 4만5000원에 각각 판매한다.

올랜드아울렛에서는 냉장고, 에어컨, 세탁기, TV, 전기밥솥, 온풍기, 온수매트 등 생활가전과 침대, 쇼파, 책상, 장롱, 의자 등 유명 가구를 대거 선보인다.

특히 올랜드아울렛 ‘LF가산디지털점’은 한 달에 한번 노트북 등을 1000원에 판매하는 ‘1000원의 행복’과 TV 등을 75% 할인판매하는 ‘반의반값’ 행사를 진행한다.

올랜드아울렛 관계자는 “그간 올랜드아울렛은 가전과 유통 분야에서 괄목한 만한 성장을 했다”며 “이번 ‘LF가산디지털점’은 올랜드아울렛의 새로운 도약을 약속하는 이정표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