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부대우전자, 업계최초 충전용 USB 적용 전자레인지 출시

동부대우전자, 업계최초 충전용 USB 적용 전자레인지 출시

김민수의 기사 더보기▼ | 기사승인 2017. 05. 30. 14: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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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부대우전자 0 동부대우전자의 USB 충전포트 적용 전자레인지 신제품(모델명 : KR-L202CXC) / 제공=동부대우전자

아시아투데이 김민수 기자 = 동부대우전자가 업계 최초로 충전용 USB 포트를 적용한 전자레인지 신제품을 출시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번에 출시된 ‘더 클래식’ 전자레인지(모델명 : KR-L202CXC) 신제품은 업계 최초로 제품 조작부 상단에 USB 충전포트 3구를 적용, 스마트폰이나 태블릿 등 저전력 스마트 기기들을 손쉽게 충전할 수 있게 했다.

더 클래식 전자레인지는 동부대우전자가 인테리어 가전 시장을 겨냥, 복고풍 레트로 디자인을 적용한 제품으로 지난 2015년 7월 출시 이후 월 1000대 이상의 판매고를 올리며, 국내시장 누적판매 2만대를 넘어섰다.  

이번에 출시된 신제품은 고급형 제품에만 적용되던 ‘제로온’ 기능을 적용, 사용자가 제품 사용 후 10분간 아무런 조작을 하지 않고 그대로 두면 스스로 전원이 꺼진다.

이 제품은 같은 복고풍 디자인을 적용한 ‘더 클래식’ 냉장고와 패밀리룩 제품으로 냉장고 콤보 제품 상단 거치부분에 전자레인지 제품을 탈부착할 수 있다.  

동부대우전자는 지난 3월 미국 생활가전전시회에서 이 제품을 처음 선보인 뒤 이번 국내 출시를 필두로 미주·유럽 등 해외 수출도 진행한다는 방침이다.  

동부대우전자 관계자는 “더 클래식 전자레인지는 차별화된 디자인과 편의성·실용성을 모두 중시하는 젊은 소비자들을 중심으로 인기몰이 중”이라며 “신제품은 소비자 생활패턴을 반영해 USB 단자를 적용, 매출 증대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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