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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하이마트·한샘 '가전·가구 복합 매장' 오픈

촛농불 2017. 10. 13. 08:00

롯데하이마트·한샘 '가전·가구 복합 매장' 오픈


등록 2017-10-12 09:16: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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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창원시 하이마트 상남점에 150평 규모의 가전-가구 쇼룸 형태 매장 오픈
가전과 가구를 한꺼번에 구매할 수 있는 원스톱 쇼핑 매장···이사, 혼수 소비자 편의성 높여
하이마트-한샘 콜라보 매장 외에 ‘삼성 SLS관’, ‘다이슨 브랜드관’, ‘바디프랜드 브랜드관’ 구성
 
【서울=뉴시스】김종민 기자 = 국내 가전유통 1위 기업 롯데하이마트가 가구업계 1위 한샘과 손을 잡고 '가전·가구 복합 매장’을 오픈한다.

롯데하이마트는 오는 13일 경남 창원시 하이마트 상남점 5층 매장 중 3층 전체를 하이마트에서 판매하는 가전제품과 한샘에서 판매하는 가구를 활용해 쇼룸 형식으로 매장을 구성했다. 가구와 가전제품을 한 매장에서 함께 구매할 수 있어, 특히 이사와 혼수를 준비하는 소비자들이 편하게 이용할 수 있다.

하이마트-한샘 콜라보 매장은 침실, 서재, 거실 등 집 안의 여러 방들을 재현한 쇼룸 형태로 꾸몄다. 소비자들은 가전제품과 가구가 방의 용도에 맞게 배치되어있는 공간을 체험하고, 제품을 구매할 수 있다. 가전 매장에 꾸며진 가구나 가구 매장에 디스플레이한 가전제품을 살 수 없어 두 번 이상 발품을 팔아야 했던 소비자들은 한 번에 편하게 원스톱 쇼핑을 할 수 있게 됐다.

롯데하이마트 김현철 상품본부장은 “최근 김포공항점에 오픈한 국내 최초 프리미엄 카메라 전문관에 이어, 이번에는 가구 브랜드와 협업한 매장을 선보이게 되었다”며 “앞으로도 롯데하이마트는 고객들이 즐겁고 편리하게 쇼핑할 수 있는 다양한 콘셉트의 매장을 지속적으로 오픈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롯데하이마트는 이번 한샘 복합 매장과 더불어 하이마트 상남점을 전면 리뉴얼했다. 삼성전자의 최신 프리미엄 생활·주방 가전제품들을 직접 사용해보고 전문 상담원의 상담을 받을 수 있는 ‘삼성 SLS(삼성전자 라이프스타일 쇼룸)관’, 다이슨 청소기, 드라이어, 선풍기 등을 체험할 수 있는 ‘다이슨 브랜드관’, 다양한 프리미엄 안마의자를 체험하고 구매할 수 있는 ‘바디프랜드 브랜드관’ 등을 꾸며 소비자들에게 선보인다.

 jmkim@newsi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