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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B2B 시장 겨냥한 벽걸이형 공기청정기 출시

촛농불 2018. 3. 4. 12:09

삼성전자, B2B 시장 겨냥한 벽걸이형 공기청정기 출시

(서울=뉴스1) 김정률 기자 | 2018-02-26 11:00 송고 | 2018-02-28 16:25 최종수정


삼성전자 모델이 벽걸이형 공기청정기 신제품 블루스카이4000을 소개하고 있다.(삼성전자 제공)© News1

삼성전자는 26일 학원·병원 등 공기청정기 수요가 다변화됨에 따라 B2B(기업간 거래)시장을 겨냥한 벽걸이형 공기청정기 '블루스카이 4000'을 출시한다고 밝혔다.

블루스카이 4000은 벽걸이형으로 제품으로 유동 인구가 많은 공간에서도 제품에 부딪힐 염려 없이 안전하게 사용할 수 있다. 특히 35dB(데시벨) 이하의 저소음으로 운전하는 저소음 학습 모드가 탑재돼 교실·독서실 같은 공간에서도 사용하기에 적합하다.

이와함께 6중 청정 시스템을 통해 각종 유해물질을 빠르게 제거한다. 또 레이저 pM1.0 센서가 탑재돼 지름 0.3㎛의 미세먼지까지 정밀하게 측정하고 가스 센서로 유해가스 오염도까지 감지해 실내 '종합 청정 지수'를 4단계 색상으로 표시해 준다.

아울러 와이파이 연결을 기반으로 한 IoT 기능도 탑재돼 스마트 싱스(Smart Things) 앱을 통해 외출 중 실내 공기상태 확인, 원격제어, 필터 교체 주기 확인·구매 등을 간편하게 할 수 있다.

이 밖에도 미세먼지 집진필터와 숯 탈취필터가 일체형이라 한번에 교체 할 수 있고 극세 필터를 간편하게 분리해 물로 세척할 수 있다.

인석진 삼성전자 상무는 "실내 공기 관리에 대한 소비자들의 관심이 높아지면서 가정뿐만 아니라 학교·공공기관·기업 등에서 공기청정기 수요가 증가하고 있다"며 "시장 요구에 맞춘 혁신 제품을 지속적으로 선보여 B2B시장을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블루스카이 4000은 청정면적 99제곱미터·85제곱미터 2개 모델로 출시된다. 에너지 소비 효율은 1등급이다.


jrki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