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 ‘디오스 얼음정수기냉장고’ 출시

[컨슈머타임스 김재훈 기자] LG전자(대표 구본준 정도현)는 ‘디오스(DIOS) 얼음정수기냉장고’를 출시한다고 17일 밝혔다. 

LG전자에 따르면 다음 주 출시되는 이 제품은 냉장고의 문 상단에 얼음정수기를 결합한 제품이다. 디스펜서(물·얼음 분배장치)의 정수 용량을 선택하는 버튼을 누른 후 정수기의 레버를 누르면 선택한 용량만큼 급수된다.

냉동실을 열지 않고 레버를 눌러 각 얼음을 꺼낼 수도 있다. 급수 용량은 120ml, 500ml, 1L 등을 선택할 수 있다. 

디오스 얼음정수기냉장고는 스테인리스 저수조를 적용해 세균과 물때가 생기는 것을 방지한다.

LG전자는 해당 제품에 주기적으로 ‘헬스케어 매니저’를 제공한다. 헬스케어 매니저는 소비자의 집을 방문해 정수기를 관리하는 서비스다. 

디오스 얼음정수기냉장고 가격은 출하가 기준 690만원이다.

LG전자 조성진 사장(H&A 사업본부장)은 “편의성과 위생 모두 강화한 디오스 얼음정수기냉장고로 프리미엄 냉장고 시장에서 리더십을 더욱 공고히 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