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홍 대림산업 전무(왼쪽)와 이현식 삼성전자 상무가 지난 18일 'e편한세상 용인 한숲시티' 분양 관련, 빌트인 가전제품 업무협약(MOU)을 체결하고 악수를 나누고 있다. 사진=대림산업

[서울파이낸스 나민수기자] 대림산업은 지난 18일 경기도 용인시 처인구 남사면 완장리 소재 'e편한세상 용인 한숲시티' 현장전망대에서 삼성전자와 빌트인 가전제품에 대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협약에 따라 e편한세상 용인 한숲시티의 각 가구 내에는 삼성전자의 빌트인 가전제품이 설치된다. 옵션 선택 시 추가적으로 설치되는 시스템 에어컨, 냉장고, 김치냉장고, 오븐 등의 빌트인 가전제품은 모두 삼성전자에서 제공한다.

또 이 단지 빌트인 가전제품의 무상 AS 기간이 일반적인 AS기간보다 1년 연장된다. 옵션으로 채택한 시스템 에어컨은 입주 후 4년, 그 외 일반 빌트인 가전제품은 입주 후 3년까지 무상으로 AS 서비스를 받게 된다.

특히, 모든 입주민들은 삼성이 운영하는 '삼성에듀'를 1년간 무상으로 이용할 수 있다. 삼성에듀는 어학, 직무능력, 컴퓨터활용, 자격증 등 4개 영역에서 총 250개 과정의 강좌가 개설된 온라인 교육사이트다.

양병천 e편한세상 용인 한숲시티 분양소장은 "삼성전자와의 업무협약은 고객들에게 보다 만족도 높은 아파트를 제공하고 단지의 품격을 높이기 위한 노력의 일환"이라며 "앞으로도 e편한세상 용인 한숲시티가 타 아파트와 차별화된 품질을 갖출 수 있도록 더욱 힘쓸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e편한세상 용인 한숲시티는 경기도 용인시 처인구 일대에 들어서며 총 6800가구의 신도시급 대단지로 조성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