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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유위니아 '딤채쿡' 광고모델로 발탁된 요리연구가 백종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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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쿠쿠전자 광고모델 김수현 |
[초이스경제 김슬기 기자] 먹는 방송을 일컫는 일명 '먹방', '쿡방'이 대세로 떠오르면서 다양한 매력을 지닌 셰프들의 인기 역시 높아졌다. 특히 구수한 입담과 편안한 이미지로 시청자들을 사로잡은 백종원은 요리 프로그램은 물론 광고시장에서도 여느 톱스타 못지 않은 행보를 나타내고 있다.
30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요리연구가 백종원이 대유위니아의 전기압력밥솥 '딤채쿡'의 첫 광고모델로 발탁됐다.
대유위니아는 오는 12월 전기압력밥솥 브랜드 '딤채쿡'을 론칭하면서 백종원을 홍보모델로 내세운다고 밝혔다. 앞서 MBC '마이 리틀 텔레비전'에 이어 JTBC '집밥 백선생'을 통해 대중적이고 맛있는 음식비법을 알려주고 있는 백종원을 통해 사용자들에게 맛있는 밥맛을 제공하려는 '딤채쿡'의 콘셉을 적극 알린다는 설명이다.
대유위니아 관계자는 "뛰어난 요리 실력은 물론 유쾌한 입담으로 사랑받고 있는 백종원씨를 통해 딤채쿡만의 차별화된 기능과 맛있는 밥맛을 알릴 수 있는 다양한 활동을 전개해 나갈 계획이다"고 밝혔다.
지난 몇년간 밥솥업계는 남자 톱배우들의 잇딴 캐스팅으로 관심을 모은 바 있다. 쿠쿠전자는 지난 2012년 프리미엄 전략으로 밥솥의 고급화를 전달하고자 배우 원빈을 광고모델로 발탁했고 경쟁사인 리홈쿠첸은 이를 의식하듯 장동건을 모델로 내세우며 '주방의 품격'이란 멘트로 주부들을 어필했다.
쿠쿠는 원빈, 이승기에 이어 지난 8월부터 김수현을 모델로 발탁해 프리미엄 이미지 전략을 고수하고 있다. 이런 가운데 대유위니아가 백종원을 모델로 내세우면서 밥솥 업계 모델에 신선한 변화를 예고하고 있는 것이다.
한편 백종원은 '쿡방'의 인기셰프로 자리매김한 이후 센소다인(글락소 스미스클라인), 오레오(동서식품), 락앤락, LG 디오스(LG전자) 등의 광고모델로 발탁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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