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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G전자는 사계절 모두 사용할 수 있는 2016년형 '휘센 냉난방에어컨' 9종을 출시했다고 25일 밝혔다. LG전자 제공 |
LG전자는 사계절 모두 사용할 수 있는 2016년형 '휘센 냉난방에어컨' 9종을 출시했다고 25일 밝혔다. 하나의 에어컨으로 난방, 냉방, 공기청정, 제습 등 사계절 내내 사용할 수 있는 기능을 제공한다.
스탠드형 휘센 냉난방에어컨(FW161DS1W)은 눈에 보이지 않는 초미세먼지 등을 감지해 제품 전면부의 표시창에 실내 먼지 농도를 보여준다. 먼지뿐 아니라 냄새를 유발하는 물질까지 감지해 나무 그림의 색상 변화로 실내 공기 오염도를 알려준다.
공기청정 성능도 강력하다. 초미세 플러스 필터로 머리카락 두께의 5000분의 1 크기의 먼지까지 제거한다. 스모그 탈취필터로 음식 냄새, 담배 연기 등을 없애준다.
난방 기능의 경우 영하 10℃의 추위에서도 40℃ 이상의 따뜻한 바람을 제공하는 한편 전기 사용량은 일반 전기 히터와 비교하면 최대 1/4 수준으로 경제적이다.
강력한 제습 성능도 갖췄다. 하루 동안 500㎖ 생수통 170개 분량인 약 85ℓ까지 수분을 제거할 수 있다. 실내와 실외의 온도 차이가 큰 겨울철에 집안 내부의 벽에 맺히는 이슬을 빠르게 제거해 곰팡이 등이 생기지 않도록 한다. 출하가격은 스탠드형 230~255만원, 벽걸이형 110~185만원이다.
황민규기자 hmg8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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