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쿠전자, 전기료 절감효과에 ‘진공보온 밥솥’ 인기

쿠쿠전자, 전기료 절감효과에 ‘진공보온 밥솥’ 인기

오세은의 기사 더보기▼ | 기사승인 2016. 08. 18. 09:27

 

1 0 쿠쿠 풀스테인리스3.0-에코베큠.

진공보온 기술과 대기전력 차단 스위치 탑재로 소비자들 호응 이끌어

아시아투데이 오세은 기자 = ‘진공보온 밥솥’으로 불리는 쿠쿠전자의 ‘풀스테인리스 3.0 에코 베큠’이 전력 수요가 많은 여름철 에너지 소비를 최소화시킨 절전 기술력으로 인기몰이를 하고 있다.

18일 쿠쿠전자에 따르면 7월 한 달간 IH압력밥솥 ‘풀스테인리스 3.0 에코 베큠’의 국내 판매 실적은 전년 동기간 대비 매출이 71.3%로 폭발적 증가세를 기록했다.

이는 올해 기록적인 폭염으로 연일 찜통 더위가 기승을 부리면서 누진세로 인한 전기요금을 우려하는 가정이 늘고 있는 가운데 소비자들의 전기료 걱정을 덜어줄, 에너지 절약에 최적화된 제품이 높은 호응을 얻으며 인기가 높아졌기 때문으로 분석된다.

‘풀스테인리스 3.0 에코 베큠’의 인기는 국내 유일의 진공보온 기술과 대기전력 차단 스위치에 기인한다. 먼저 밥솥에 탑재된 쿠쿠만의 신개념 진공보온 기술은 보온병의 원리를 내솥에 적용시킨 진공단열로 열의 이동을 막아 보온할 때 에너지 절감효과가 탁월하다. 재가열 횟수의 최소화로 기존 IH 압력밥솥과 비교해 40%의 에너지 절약 효과가 있다.

두 번째 동인은 대기전력을 자유롭게 온·오프할 수 있는 ‘대기전력 차단 스위치’에 있다. 쿠쿠가 국내 최초로 선보인 이 기술은 대기전력을 효과적으로 차단시킴으로써 에너지 효율을 높이고 불필요한 전력 낭비를 사전에 예방한다. 밥솥을 사용하지 않을 때는 손쉽게 오프 버튼을 누르면 전기코드를 뽑지 않아도 코드를 뽑은 것과 같이 대기전력이 차단된다.

쿠쿠전자 관계자는 “올 여름 이례적인 장기 폭염으로 전기료 절감에 도움되는 제품이 특히 소비자들의 긍정적 호응을 얻고 있다”며 “쿠쿠는 이러한 소비자들의 수요를 미리 파악해 실생활에 도움이 되는 제품을 지속적으로 선보여온 만큼 앞으로도 고객의 수요에 부합되는 기술 개발 및 연구를 통한 혁신 제품 개발에 더욱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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