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대유위니아 소형 김치냉장고 '딤채 쁘띠'.(제공=대유위니아) |
[아시아경제 원다라 기자]1~3인 가구가 늘면서 소형 김치냉장고가 주목받고 있다. 기존 김치냉장고보다 공간은 덜 차지하면서 김치 보관 성능은 유지한 것이 특징이다.
대유위니아가 지난 12일 출시한 소형 김치냉장고 '딤채 쁘띠'는 100ℓ 용량이다. '스마트 쿨링'기능을 적용해 김치의 과도한 숙성을 막고 최적온도를 유지해 준다. 하룻밤 숙성 기능'을 활용하면 김치를 담근 바로 다음 날부터 잘 익은 김장 김치를 먹을 수 있다.
김치 보관 기능 외에 냉동·냉장·주류 보관 기능도 제공하며 김치냉장고 하단 '신선 보관 야채실'에 야채·과일을 신선하게 분리 보관할 수 있다. 음료를 편리하게 보관하고 꺼낼 수 있는 '도어포켓'도 적용했다.
동부대우전자 '다목적 김치냉장고'는 기존 대용량 김치냉장고 대비 4분의 1 작은 102ℓ 용량이다. 냉기 제어기술을 적용해 내부 온도편차를 줄이고 기존제품 대비 연간 에너지 소모량을 50% 이상 절감할수 있다.
업계 관계자는 "3인 이하 소가족은 배추 20∼30포기를 저장할 수 있는 실저장용량 60ℓ급(외부 표시용량 100ℓ) 모델을 사용하는 것이 합리적이다"며 "소형 김치냉장고를 찾는 고객 수도 늘고 있다"고 말했다.
원다라 기자 supermoon@asia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