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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 시스템 에어컨에 국내 최초 인체감지 센서

촛농불 2017. 2. 20. 08:29

LG전자 시스템 에어컨에 국내 최초 인체감지 센서

        

LG(003550), LG전자(066570) 


사람없으면 알아서 멈추고 공기청정 기능도 자동으로


LG전자 모델이 국내 최초 인체 감지 기능을 탑재한 '인공지능' 휘센 시스템 에어컨 신제품을 소개하고 있다.
LG전자가 국내 최초로 인체 감지 기능을 탑재한 시스템 에어컨을 내놓는다.

19일 업계에 따르면 LG전자는 사람들의 위치, 온도, 습도, 먼지 등 실내 공간 상태를 파악해 스스로 냉난방 기능과 공기청정 기능을 조절하고 쾌적한 공간을 만들어주는 '휘센 시스템 에어컨' 천정형 실내기 신제품(모델명: R-W1450T2P)을 이달 선보인다. 

신제품은 국내 시스템 에어컨 최초로 인체감지 센서를 탑재, 사람들의 위치를 감지해 자동으로 바람의 방향을 조절한다. 북적이는 쇼핑몰에서는 방문객이 많은 곳에 일반 모드 대비 2도 더 차가운 바람을 집중적으로 보내고, 영유아가 많은 유치원에선 사람이 있는 위치를 피해 천정으로 바람을 보내는 식이다.

이 제품은 실내공간에 사람이 없으면 자동으로 작동을 멈춰 에너지 사용량을 최대 35%까지 절감해준다. 또 실내 공간을 비웠을 때 최소 5분에서 최대 90분 동안 에어컨 스스로 희망 온도에 맞춰 작동하게 돼 효율적인에너지 관리가 가능하다.


 
신제품은 온도.습도 센서를 통해 파악하는 실내 공기 상태에 따라 운전량을 자동으로 조절한다. 먼지 입자의 지름이 1마이크로미터(㎛.1㎛는 1백만분의 1m)이하인 극초미세먼지를 감지할 수 있는 PM1.0센서를 통해 실내 먼지 상태를 파악, 공기 질이 좋지 않으면 자동으로 공기청정 기능을 조절한다. 

LG전자는 21일 대전을 시작으로 3월 초까지 서울, 부산 등 전국 주요 5개 도시를 돌며 'LG 휘센 시스템 에어컨 신제품 발표회'를 진행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