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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첸, IR밥솥 'IR미작' 신제품 출시.."2020년까지 IR밥솥 매출 1500억원 달성하겠다"

촛농불 2017. 9. 8. 08:24

쿠첸, IR밥솥 'IR미작' 신제품 출시.."2020년까지 IR밥솥 매출 1500억원 달성하겠다"

  • 이다비 기자  이메일   dabee@chosunbiz.com

    입력 : 2017.09.07 06:00

    쿠첸이 ‘IR미작(味作)’ 신제품을 출시하고 2020년까지 IR밥솥 매출액 1500억원을 달성하겠다는 포부를 드러냈다.

    쿠첸은 6일 서울시 영등포구 여의도동 콘래드 호텔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IR밥솥인 IR미작 신제품을 선보였다. 이날 기자간담회에는 이대희 쿠첸 대표이사와 이재성 사업본부장 등이 참석했다.

    이대희 쿠첸 대표가 여의도 콘래드호텔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신제품 밥솥 ‘IR미작’을 소개하고 있다. / 쿠첸 제공
    이대희 쿠첸 대표가 여의도 콘래드호텔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신제품 밥솥 ‘IR미작’을 소개하고 있다. / 쿠첸 제공
    쿠첸은 2020년까지 IR밥솥 매출 목표를 1500억원으로 잡고 전체 쿠첸 밥솥 제품군 중 IR밥솥 비중을 50%까지 늘릴 계획이다.

    이재성 사업본부장은 “지난 2014년 이후 성장 동력 부재로 밥솥 시장이 정체했는데, 쿠첸이 IR밥솥으로 성장동력을 다시 찾겠다”며 “이제 좋은 밥솥의 새로운 기준은 IR밥솥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 3년 안에 초프리미엄 밥솥 시장에서 쿠첸 IR밥솥이 영향을 발휘할 수 있도록 사업을 전개해 나갈 것”이라고 덧붙였다.

    쿠첸은 지난해 국내 최초로 밥솥에 IR(적외선·Infrared rays sensor)센서를 적용해 출시된 명품철정 미작 등 IR밥솥 7종을 선보였다. 쿠첸은 이번 IR미작 신제품으로 국내 최초로 초 프리미엄 IR밥솥 제품군을 구축했다.

    쿠첸 신제품 밥솥 ‘IR미작’ / 쿠첸 제공
    쿠첸 신제품 밥솥 ‘IR미작’ / 쿠첸 제공
    IR센서는 비접촉식 적외선 온도제어방식으로 기존 아날로그 센서보다 밥솥 온도 등을 보다 정밀하게 제어하여 기존 밥솥으로는 구현하기 어려웠던 다양한 밥맛을 구현한다. 개선된 명품철정 엣지 내솥은 내솥 전체의 화력이 고르게 분포될 수 있도록 IR로드를 적용했다.

    IR미작 신제품에는 IR센서를 비롯해, 3단 IH, 차콜 세라믹 코팅 내솥(IR로드 적용), 차콜 3중 파워 패킹, 패킹 교체 알림 기능 등이 적용됐다. IR미작 신제품은 가마솥밥, 돌솥밥, 뚝배기밥 등 세분화된 백미 메뉴와 함께 잡곡, 현미 등 곡류별로 세분된 취사 기능을 제공한다. 음성인식 기능이 적용된 제품도 함께 출시돼 소비자가 지정된 명령어를 말하면 음성으로도 조작할 수 있다.

    IR미작은 기본형 10인용과 음성인식 기능형 10인용 총 2종으로 출시되며 가격은 70만원대다.



    원문보기:
    http://biz.chosun.com/site/data/html_dir/2017/09/06/2017090603403.html#csidx51c4a4541aa57b59fc08232e7811c0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