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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 한국 10대 코스, 한 단계 도약하는 코스 선정될 것

촛농불 2017. 12. 13. 08:22

2017 한국 10대 코스, 한 단계 도약하는 코스 선정될 것

2017 한국 10대 코스 및 10대 홀 인증패 전달식

  • 황창연 기자 2017-12-12 16:15:43
<서울경제 골프매거진>이 선정 발표한 ‘2017 한국 10대 코스 및 10대 홀 인증패 전달식’이 열렸다. 이와 함께 국내 최초로 ‘코스 명예의 전당’ 1호에 헌액된 클럽 나인브릿지에 대한 인증패도 전달했다.


2017 한국 10대 코스, 한 단계 도약하는 코스 선정될 것



지난 11월2일 인천 송도에 위치한 잭니클라우스 골프클럽 코리아에서 ‘2017 한국 10대 코스 및 10대 홀 인증패 전달식’이 열렸다. 또한 코스 ‘명예의 전당’ 헌액도 함께 진행됐다. 이날 행사에는 송태권 서울경제 골프매거진 발행인을 비롯해 선정된 각 골프장 대표 및 임직원, 패널, 미디어 관계자 등 90여명이 참석해 축하를 나눴다. 

시상에 앞서 송태권 서울경제 골프매거진 발행인은 “골프장 500개 시대에 도래한 만큼 올해 코스 선정은 많은 변화를 시도하려고 노력했다”며 “다양한 부문으로 나눠 코스에 대한 평가를 하고, 또 최고 권위에 걸맞은 상을 수여하는 게 우리의 목표”라며 코스 명예의 전당 도입과 톱10 홀 선정 배경을 설명했다. 또한 “코스 선정의 목적은 한국 골프코스 발전에 기틀을 마련하는 것”이라며 “가장 중요한 점은 공정이며, 이를 위해 많은 패널들이 고민하고 노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김운용 패널위원장은 “누구나 인정할 수 있는 코스 선정을 위해 올해도 55명의 패널들이 많은 고생을 했다”며 “오늘은 좋은 코스를 만들기 위해 노력한 골프장 임직원 및 관계자들을 위한 자리”라고 축하의 인사말을 전했다.


2017 한국 10대 코스, 한 단계 도약하는 코스 선정될 것

시상은 <서울경제 골프매거진>이 국내 최초로 도입한 ‘명예의 전당’을 시작으로 ‘한국 10대 코스’, ‘뉴커머’, ‘한국 10대 홀’ 순으로 진행됐다. 특히 <서울경제 골프매거진>이 올해 최초로 도입해 최고 코스로서 예우하는 ‘명예의 전당’과 가장 인상 깊은 홀을 파3, 파4, 파5 홀로 구분해 각각 10개 홀씩 총 30개 홀에게 시상하는 ‘한국 10대 홀’은 많은 이들의 관심을 받기에 충분했다. 

이에 따라 클럽 나인브릿지는 국내 1호 명예의 전당에 입성했고, 한국 10대 코스에는 1위부터 휘슬링락, 잭니클라우스, 사우스케이프오너스, 안양, 골든비치, 핀크스, 파인비치, 서원밸리, 더스타휴, SG아름다운이 인증패를 받았다. 또한 한국 10대 코스에 처음으로 도전장을 내민 샤인데일과 페럼은 뉴커머상을 수상했다. 가장 인상 깊은 홀로 남은 한국 10대 홀 중 파3 홀 부문은 파인비치, 사우스케이프오너스, 베어크리크, 우정힐스, 대유몽베르, 아크로, 사우스스프링스, 스카이72, 롯데스카이힐제주, 디오션이 인증패를 받았고, 파4 홀은 휘슬링락, 핀크스, 더스타휴, 해슬리나인브릿지, SG아름다운, 베어즈베스트청라, 힐드로사이, 페럼, 트리니티, 해비치가 수상했다. 마지막 파5 홀은 나인브릿지, 서원밸리, 파인리즈, 골든비치, 잭니클라우스, 안양, 엘리시안제주, 여수경도, 플레이어스, JNJ가 차지했다.



서울경제 골프매거진 편집부 / 글_황창연 기자 hwangcy@hmgp.co.kr, 사진_ 차병선 기자 acha@hmgp.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