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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블 캐릭터 냉장고 패키지. 사진=동부대우전자 제공 |
[매일일보 이우열 기자] 동부대우전자가 최근 국내 3대 디자인어워드 중 ‘굿디자인’과 ‘핀업디자인 어워드’에서 총 17개 상을 수상했다고 13일 밝혔다.
굿디자인 어워드에서는 더 클래식 전자레인지, 클라쎄 프라이어 오븐, 공기방울 세탁기, 인테리어 TV 허그를 비롯 냉장고에 적용되는 ‘미드나잇 메탈’ 소재와 ‘마블 캐릭터 냉장고 패키지’ 디자인이 본상을 수상했다.
핀업디자인어워드에서는 벽걸이 드럼세탁기 ‘미니’ 와 더 클래식 전자레인지 제품이 ‘베스트 오브 베스트’를 수상했다. 또한, 인테리어 TV 허그, 클라쎄 프라이어 오븐, 18kg 공기방울 세탁기, 스텝업 프렌치 냉장고가 핀업 베스트 100상을, 스마트 X-쿨링 냉장고, 17kg 전자동 세탁기, 20L 전자레인지 ‘모노’, 냉장고 ‘미드나잇 메탈’ 소재와 ‘마블 캐릭터 냉장고 패키지’ 디자인이 본상을 수상했다.
벽걸이 드럼세탁기 ‘미니’는 곡선미와 볼륨감을 강조한 도어 일체형 디자인에 히든 LED 디스플레이와 크롬 테두리를 적용한 투명 도어를 채용해 견고하고 우아한 디자인을 완성, 지난해에 이어 올해 2년 연속 핀업디자인어워드에서 베스트 오브 베스트 상을 수상하는 쾌거를 이뤘다.
특히, 3도어 냉장고 큐브와 김치냉장고에 적용되는 ‘미드나잇 메탈’ 소재와 ‘마블 캐릭터 냉장고 패키지’는 굿디자인과 핀업디자인 상을 모두 수상, 가전업계에서는 유일하게 소재와 패키지 디자인 수상을 달성하며 차별화된 디자인 경쟁력을 인정받게 됐다.
함영호 동부대우전자 디자인센터장은 “소비자가 만족할 수 있도록 혁신적인 디자인을 갖춘 제품을 만들기 위해 동부대우전자는 다양한 시도를 기울이고 있다”며 “앞으로도 제품의 본질에 가치를 두고 사용자 중심의 디자인을 통해 브랜드 가치를 향상시켜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