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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호나이스, 에어컨시장 진출

촛농불 2018. 4. 4. 07:25

청호나이스, 에어컨시장 진출

  • 기사입력 2018-04-03 17:11                                             

  • 이석호 대표 “관리받아 사용하는 에어컨시대 열겠다” 

    [헤럴드경제=조문술 기자] 생활가전기업 청호나이스(대표·이석호)가 에어컨시장에 진출한다.  

    이로써 청정(공기청정기), 습도(제습기), 온도(에어컨)를 아우르는 ‘Air Care Solution(공기질 관리장치)’ 업체로서의 완성도를 갖추게 됐다. 

    ‘청호 하이파 에어컨’과 전직 우주비행사 모델 테리 버츠.

    청호나이스가 첫 선을 보이는 에어컨은 벽걸이형 3종과 스탠드형 2종, 포터블 에어컨 2종까지 총 7종이다. 에어컨 전 모델에 동파이프를 적용, 품질 신뢰도를 높였다.

    청호나이스의 에어컨 브랜드명은 ‘High Powered Air Conditioner’의 약자인 ‘하이파’로, 강력한 성능을 의미한다. 



























    청호나이스는 정수기, 공기청정기 등 생활가전 제품을 제조해온 기업으로, 얼음정수기·커피얼음정수기·와인셀러정수기·폭포청정기 등의 차별화된 제품을 세계 최초로 출시했다.  

    이 회사가 지금까지 선보인 생활가전은 크게 정수기·비데·연수기 등의 물 관련 제품군과 공기청정기·제습기 등 공기질 제품군 2가지였다.  

    청호나이스 에어컨 사업은 신속한 설치와 체계적인 관리서비스로 요약된다. 독자적인 전국 2000여 엔지니어조직에서 직접 설치를 진행, 성수기 제품 설치 때도 고객대기를 최소화할 것으로 기대된다. 관리서비스는 현재 청호나이스의 매트리스 케어 등을 진행하고 있는 전문관리서비스조직(PCC)을 통해 제품점검 및 클리닝 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다. 청호나이스 이석호 대표는 “그동안 물과 공기를 다루는 기술력을 기반으로 성장해온 기업”이라며 “앞으로 차별화된 관리서비스를 통해 에어컨도 제대로 관리받아 사용할 수 있는 시대를 열겠다”고 밝혔다.  

    freiheit@her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