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을, 수분이 필요한 시간…가습기 추천!
김성미 기자의 기사 더보기▼ | 기사승인 [2015-09-28 0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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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이슨 하이제닉 미스트, 물속 박테리아 99.9% 제거
대유위니아 스포워셔, 휴대용 가습기
아시아투데이 김성미 기자 = 쾌청한 가을 날씨가 이어지고 있다. 그러나 일교차가 큰 날씨는 면역력이 떨어져 각종 질환의 원인이 된다. 특히 건조한 날씨는 기도 적막도 같이 건조시켜 호흡기 질환에 걸릴 수 있어 실내 습도를 적절히 유지하는 것이 중요하다. 대유위니아 스포워셔, 휴대용 가습기
28일 업계에 따르면 환절기 건강관리를 위해 에어워셔나 가습기의 판매량도 증가하고 있다. 실내 습도를 40~50도 정도 유지하는 것은 물론 살균 기능 덕에 미세먼지 등 공기오염 걱정까지 해소할 수 있기 때문이다.
다이슨은 최근 가습기 신제품인 다이슨 하이제닉 미스트를 선보였다. 89만8000원이라는 고가의 가격에 자체 개발 기술에 대한 다이슨의 자부심이 묻어난다. 신제품은 자외선 세정 기술을 적용해 물속의 박테리아를 99.9% 제거하며 에어 멀티플라이어 기술을 통해 살균된 수증기를 방안 전체에 고르게 전달한다.
다이슨은 “건조한 실내 공기는 호흡기 질환의 원인은 물론 면역력 악화의 주범”이라며 “특히 겨울철 춥고 건조한 공기는 입술 갈라짐, 피부 건조는 물론 감기에 걸릴 확률도 높인다”고 설명했다.
영국 피부건강연합은 습도가 30% 차이가 날 경우 30분 안에 피부에 영향을 미칠 수 있다고 분석했다. 각질층의 수분 부족은 주름 형성, 탄력 저하, 칙칙하고 건조한 피부로 조직을 악화시킬 수 있다고 밝혔다.
가습기를 통해 이런 문제를 해결할 수 있다. 하지만 기존의 가습기는 수조 안의 박테리아가 방에 그대로 배출돼 위생적이지 못하다는 단점이 꾸준히 지적됐다. 또한 방 전체에 고르게 분사되는 제품은 찾기 어려웠다.
다이슨의 하이제닉 미스트는 담긴 물을 두차례 자외선 세정시켜 살균된 수증기를 방 전체에 분사한다. 온도·습도조절장치는 자동으로 온도와 습도를 조절해 분사한다. 1개의 물탱크로 18시간까지 사용할 수 있다.
한편 휴대용 가습기도 있다. 대유위니아는 지난 6월 휴대용 자연가습청정기 ‘위니아 스포워셔’를 출시했다. 위니아 스포워셔는 가습·청정을 동시에 하는 휴대용 에어워셔다. 일반 가습기 입자인 5㎛의 5만분의 1인 0.0001㎛ 단위 마이크로 미세물 입자를 통해 오염물질과 세균을 걸러낸다. 가격은 16만9000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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