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장 최적기는 11월 중순” 백일배추 출하시기와 겹쳐
경철수 기자 cskyung74@cctoday.co.kr 2015년 10월 30일 금요일 제9면 승인시간 : 2015년 10월 29일 19시
충북 청주지역 유통가의 구매전문가(MD)들은 올해 김장하기 가장 좋은 최적기로 11월 중순을 꼽았다. 29일 관련업계의 MD들에 따르면 집집마다 김치냉장고가 구비되면서 예전처럼 1년 동안 너무 쉬지 않고 김치를 맛있게 먹을 수 있는 김장시즌(김장독 묻는 시기)이 따로 있는 것은 아니지만 일명 ‘백일배추’가 출하되는 시점이 요맘 때이다.
백일배추는 재배한지 100일된 배추로 가장 맛있는 시기이며, 출하시기와 맞물려 시장 가격도 가장 저렴하게 형성된다는 것. MD들은 김장시즌으로 접어드는 11월 중순경이면 물량이 달려 김장의 주재료인 배춧값이 1000원 정도 오를 수 있지만, 정부가 물가안정을 위해 값싼 중국산 배추를 시장에 푸는 만큼 가격안정세가 이어질 것으로 내다봤다. 조금 이른감은 있지만 이달 말 농협충북유통㈜이 운영하는 하나로클럽 청주점의 배추 1통 소매가는 지난해 같은기간에 비해 19.1%(420원) 떨어진 1780원에 판매되고 있다.
얼갈이 배추도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65.9%(2160원) 떨어진 1120원에 공급되고 있다. 무도 지난해에 같은기간에 비해 28.1%(500원) 떨어진 1280원에 제공됐다. 도심지역 주부들이 많이 애용하는 괴산 절임배추도 지난해 가격과 동일한 7~8포기 들이 20㎏에 2만 8000원에 판매됐다. 이는 신선채소 및 야채가 판매되고 있는 청주지역 롯데마트와 이마트, 홈플러스의 사정도 비슷했다. 다만, 부재료인 양념값의 상승으로 올 김장가격이 다소 오를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됐다.
경철수 기자 cskyung74@cctoday.co.kr
백일배추는 재배한지 100일된 배추로 가장 맛있는 시기이며, 출하시기와 맞물려 시장 가격도 가장 저렴하게 형성된다는 것. MD들은 김장시즌으로 접어드는 11월 중순경이면 물량이 달려 김장의 주재료인 배춧값이 1000원 정도 오를 수 있지만, 정부가 물가안정을 위해 값싼 중국산 배추를 시장에 푸는 만큼 가격안정세가 이어질 것으로 내다봤다. 조금 이른감은 있지만 이달 말 농협충북유통㈜이 운영하는 하나로클럽 청주점의 배추 1통 소매가는 지난해 같은기간에 비해 19.1%(420원) 떨어진 1780원에 판매되고 있다.
얼갈이 배추도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65.9%(2160원) 떨어진 1120원에 공급되고 있다. 무도 지난해에 같은기간에 비해 28.1%(500원) 떨어진 1280원에 제공됐다. 도심지역 주부들이 많이 애용하는 괴산 절임배추도 지난해 가격과 동일한 7~8포기 들이 20㎏에 2만 8000원에 판매됐다. 이는 신선채소 및 야채가 판매되고 있는 청주지역 롯데마트와 이마트, 홈플러스의 사정도 비슷했다. 다만, 부재료인 양념값의 상승으로 올 김장가격이 다소 오를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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