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부대우전자가 본격적인 중국 시장 공략에 나섰다. 올해로 중국 시장 진출 3년째를 맞는 동부대우전자는 TV 시장 신규 진출, 프리미엄 제품 라인업 2배 강화, 단독매장 400개 확보 등을 통해 매출 신장 200%를 달성한다는 방침이다.
동부대우전자는 지난주 중국 최대 가전전시회인 '상해 가전박람회(AWE) 2016'에 참가했다고 16일 밝혔다. '상해 AWE 2016'은 총 630여개 업체가 참가하고 15만명 이상의 관람객이 방문한 중국 최대 가전전시회다. 동부대우전자는 32~55형 유기발광다이오드(LED), UHD 및 스마트 TV 를 전시해 현지 언론과 바이어들의 주목을 받았다. 동부대우전자는 올해 중국 시장에서 TV 판매 목표를 3만대 이상으로 설정했다.
중국 세탁기 시장 10대 선도상품으로 선정되며 큰 인기를 끌고 있는 벽걸이 드럼세탁기는 누적 판매 8만대를 넘어서며 3㎏급 이하 미니세탁기 시장(중국 기준)에서 64.6%의 점유율을 기록하고 있다.
동부대우전자는 올해 TV 시장 진출과 함께 프리미엄 제품 라인업을 2배 확대한다는 방침이다. 이를 위해 올해 에어프라이어 기능을 적용한 프라이어 오븐, 복고풍 레트로 디자인의 냉장고 및 전자레인지 신제품, 경사드럼을 채용한 세탁기, 상냉장.하냉동(TMF) 타입의 콤비냉장고 등 기능과 디자인을 보다 강화한 신제품을 출시할 예정이다.
상해 가전박람회에서 동부대우전자는 총 60여종의 프리미엄 가전 신제품을 선보였다. 올해 출시 예정인 레트로 전자레인지와 콤비냉장고 신제품은 현지 바이어와 각각 1만대 사전계약을 체결하기도 했다.
km@fnnews.com 김경민 기자
중국 세탁기 시장 10대 선도상품으로 선정되며 큰 인기를 끌고 있는 벽걸이 드럼세탁기는 누적 판매 8만대를 넘어서며 3㎏급 이하 미니세탁기 시장(중국 기준)에서 64.6%의 점유율을 기록하고 있다.
동부대우전자는 올해 TV 시장 진출과 함께 프리미엄 제품 라인업을 2배 확대한다는 방침이다.
상해 가전박람회에서 동부대우전자는 총 60여종의 프리미엄 가전 신제품을 선보였다. 올해 출시 예정인 레트로 전자레인지와 콤비냉장고 신제품은 현지 바이어와 각각 1만대 사전계약을 체결하기도 했다.
km@fnnews.com 김경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