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 켄우드, 투명 전기주전자와 토스터 출시

영국 켄우드, 투명 전기주전자와 토스터 출시

송고시간 | 2016/10/10 10:40

(서울=연합뉴스) 정성호 기자 = 영국 프리미엄 주방가전 브랜드 켄우드(kenwood)는 세련된 메탈 디자인에 투명한 유리를 접목한 유리 전기주전자(모델명 ZJG801CL)와 유리 토스터(TOG800CL)를 출시한다고 10일 밝혔다.

이번에 선보이는 전기주전자는 세계 최고의 내열 강화 유리인 독일의 '쇼트듀란'을 사용해 열 충격에 강하도록 설계됐다. 또 투명유리창으로 물이 끓는 과정을 한눈에 확인할 수 있다.

젖은 손으로 잡아도 미끄러지지 않도록 설계된 '슈어그립' 손잡이로 안전성을 높였고, 1번의 터치로 가볍게 열리는 원터치 뚜껑, 최대 1.7ℓ의 대용량 탱크 등을 갖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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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스터는 몸체 측면에 탈부착이 가능한 투명유리창을 적용해 빵이 구워지는 과정을 쉽게 확인하고, 기기를 위생적으로 관리할 수 있게 했다.

조절 다이얼로 빵이 구워지는 단계를 6단계까지 조절할 수 있다. 빵을 투입하는 슬롯을 길게 해 일반 식빵은 물론 파니니까지 다양한 빵을 구울 수 있고, 분리할 수 있는 빵가루 받침대도 있다.

이들 신제품은 전국 주요 백화점에서 판매되며 가격은 두 제품 모두 14만9천900원이다.

sisyphe@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