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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유위니아, 저장실마다 독립냉각…김치·과일 맛 "살아있네"

촛농불 2015. 6. 18. 08:16

대유위니아, 저장실마다 독립냉각…김치·과일 맛 "살아있네"
기사입력 2015.06.18 04:05: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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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유위니아는 최근 2015년형 냉장고인 '딤채 프라우드'를 선보였다.

딤채 프라우드는 온도와 수분에 민감한 김치·채소·과일·육류 등 신선식품의 보관성을 높인 것이 특징이다. 각각의 저장실에 독립된 전용 냉각기를 장착해 온도를 관리해주는 '룸별 독립 냉각·맞춤 제어 시스템'을 적용해 공간활용도를 높였다. 또한 저장실별로 맞춤 온도 설정이 가능하기 때문에 불필요한 전력 손실을 줄일 수 있다.

하단 2칸의 냉동 저장실은 '컨버터블 쿨링 존'을 적용해 냉동, 냉장, 생동, 특랭, 김치 보관 모드로 자유롭게 전환이 가능하다.

생동 모드를 활용해 고기나 생선, 해산물을 보다 신선하게 맞춤 보관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특랭 모드를 활용하면 식재료나 육류, 어류, 사골국 등을 빠르게 얼려서 보관할 수 있다. 김치 보관 모드로 전환하면 하단 저장실 1칸을 김치냉장고처럼 쓸 수도 있다. 또한 쓰고 싶은 대로 공간을 나눠 사용할 수 있는 듀얼 에코 스페이스가 갖춰져 자주 꺼내는 식품은 분리 보관하고, 필요한 도어만 열고 닫을 수 있도록 설계됐다. 듀얼 에코 스페이스는 활용도가 높은 공간 분리형 구조로, 개별 도어 사용 시 일반 냉장고와 비교해 최대 4배까지 전기료 절감 효과를 볼 수 있다.

딤채S는 2도어 미니 냉장고로 냉장과 냉동 공간이 분리된 제품이다. 딤채S는 수분 감소와 온도 편차를 최소화한 직접 냉각 방식으로 냉각이 이뤄지며 모델에 따라 3~6단계 온도 조절이 가능하다.

또한 높이 조절이 가능한 선반을 통해 공간 위치도 변경할 수 있다. 딤채S는 1~2인 가구를 겨냥한 만큼 에너지소비등급이 1급이다. 월 소비전력이 17.3~19.7kwh에 불과하기 때문에 3~5등급 제품 대비 22.7~38.5%나 에너지 소비를 줄일 수 있다.

올해 출시된 위니아 에어컨은 시원하고 깨끗한 바람으로 강력한 냉방 효과를 구현하는 냉방 기술에 플라스마 시스템을 적용한 제품이다.

플라스마 시스템은 공기 중에 있는 세균과 바이러스, 유해물질을 포위해 제거하는 장치다. 타사 제품 대비 2도 낮은 16도 최저온도 설정, 1도 낮은 13도 토출 온도 및 동급 에어컨 대비 최강 풍량으로 빠르고 강력한 냉방 능력을 보유하고 있다.

또한 초절전 인버터 기술을 적용해 멀티형 전 모델이 에너지등급 1등급을 획득한 것은 물론 사용환경에 따라 냉방량을 자동으로 제어해준다.

제품 표면에 기존 메탈 소재의 단점인 손자국과 찍힘 현상을 해결할 수 있는 UMI공법(UV Micro Imprinting)을 적용했다. 유리와 메탈의 장점을 접목한 고급스럽고 우아한 '레이어이모션' 콘셉트로 각 가정의 인테리어와 조화를 이룰 수 있도록 제작된 것도 특징이다.

이와 함께 자동차 에어컨 기술을 접목한 SCC(Super Compact Condenser) 실외기는 여러 개의 미세 유로를 갖는 알루미늄 일괄 납작관 냉각 방식으로, 냉방 효율은 30% 높이고 크기는 기존 실외기보다 32% 작아졌다.


위니아 에어컨은 'Q' 버튼 하나만 누르면 자동으로 맞춤 운전을 하는 '스마트 Q쿨링 모드'를 적용했다. 에어컨이 주변 온도를 감지하고 최근 설정 온도를 기억해 강력 냉방부터 절전 운전까지 자동으로 조절해준다.

특히 일부 모델의 경우 에어컨 주변 온도가 아니라 리모컨 주변 온도까지 감지해 사용자에게 최적의 냉방을 제공한다. 야간에 '똑똑한 취침 모드'를 사용하면 실내 온도와 에어컨 가동 시간에 따라 자동으로 맞춤 운전을 하면서 불필요한 냉방 시간을 줄여준다.

[정승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