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전_김치냉장고,공기조화 外

가전업계의 `컬러` 외도…다양성 시도

촛농불 2015. 10. 12. 22:02

가전업계의 `컬러` 외도…다양성 시도

가전업계의 `컬러` 외도…다양성 시도

대유위니아 관계자는 “딤채 마망은 컬러풀한 색감으로 젊은 여성 취향을 만족시키며 고급스럽고 감각적인 디자인을 선호하는 소비자에게 큰 사랑을 받을 것”으로 기대하며 “파스텔 블루, 로맨틱 레드, 크림 화이트 세 가지 색상으로 여성스러우면서도 부드러운 이미지를 강화했다”고 말했다.

LG전자는 세탁기, 공기청정기, 청소기 등에서 컬러 제품을 시도했다. LG전자는 지난해 럭셔리 라임 꼬망스 냉장고를 내놨다. 이 제품 색상 선택 고객 비중은 구매자 약 40%다. 소비자 호응이 좋아 온라인 몰에서 전년보다 매출이 늘어나기도 했다. 

가전업계의 `컬러` 외도…다양성 시도

공기청정기에는 ‘에메럴드색’을 포인트로 넣어 출시하기도 했다. LG전자 관계자는 “공기청정기와 청소기는 이동하는 제품이다 보니 위치가 자주 바뀌어 컬러 제품이 다양한 인테리어로 활용할 수도 있다”며 “청소기는 소형가전 특성상 색깔을 다양하게 넣는다”고 말했다. 

삼성전자도 로봇청소기에 컬러풀한 색감을 넣어 인기를 끌고 있다. 삼성전자는 로봇청소기에 자동차를 연상시키는 디자인과 밝고 화사한 느낌의 빨강과 노랑 색상을 넣어 청소기의 디자인적 가치를 높였다. 삼성전자 파워봇은 누적판매량 2만5000대를 넘기며 프리미엄 시장에서 인기를 끌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