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마트, `인기 계절가전 모음전` 진행
박민영 기자 ironlung@dt.co.kr | 입력: 2017-11-19 13:40
이마트가 개점 24주년을 맞아 오는 29일까지 '인기 계절가전 모음전'을 진행한다.
이번 행사에서는 총 30여 종의 계절가전을 할인 판매한다. 특히 기능성이 좋고 디자인 요소를 더해 인기있는 수입 계절가전도 선보인다. 현대·삼성·KB·신한·NH·우리카드로 결제하면 10% 할인가에 살 수 있다. 대표 상품은 'Mill 컨벡터히터(M12WF·13만4100억원)' 'Mill 카본히터(800CA·11만6100원)' '스테들러폼 팬히터(10만7100원)' '크레인 가습기 5종(각 5만8320원)' 등이다.
Mill 히터는 자연대류 현상을 이용해 냄새·연기·소음이 없는 게 특징이다. 단순하면서 세련된 흰색, 검정색과 고급스러운 디자인이 돋보이는 북유럽 감성의 히터다. 스테들러폼 팬히터는 저소음 팬히터를 달아 소음이 적은 온풍기로 펜싱용 투구를 떠올리게 하는 독특한 디자인 때문에 1인 가구용 인테리어 가전으로 인기있다. 크레인 가습기는 어린이들에게 친숙한 동물 캐릭터를 모티브로 만든 제품으로 미국 컨슈머리포트 1위에 올랐다. 이밖에 이마트는 1∼2인 가구에서 사용하기 적합한 '러빙홈 석영관히터', 안전성을 더한 '바인하우스 인체감지 순면 전기요' 등 난방가전 20여 종도 행사카드로 구매 시 최대 30% 할인해준다.
한편 하절기 이마트의 계절가전 구매 고객 중 유행에 민감하고 홈퍼니싱에 관심이 많은 20∼30대 여성 비중은 지난해 9%에서 올해 17%로 늘었다. '날개 없는 선풍기'로 유명한 다이슨 선풍기는 일반 선풍기보다 가격이 10배 더 비싸지만 올해 매출이 지난해보다 474.1% 늘었다. 전체 선풍기 매출에서 다이슨 선풍기 비중은 지난해 1.5%에서 올해 7.4%로 증가했다. 이마트는 인테리어용 계절가전 인기가 높아짐에 따라 지난달 초 Mill 컨벡터히터, 카본히터를 기획했다. 이들 제품은 10∼11월 히터 매출 순위에서 각각 1위, 5위에 올랐다.
배성재 이마트 가전 바이어는 "가전제품도 하나의 인테리어 소품으로 인식하고 홈퍼니싱에 적극 활용하려는 소비자들이 많아지고 있다"며 "계절가전의 경우 교체주기가 비교적 짧아 유행에 민감하게 반응하는 소비자들 사이에서 앞으로 수요도 지속적으로 늘어날 것"이라고 말했다.
박민영기자 ironlung@dt.co.kr
이번 행사에서는 총 30여 종의 계절가전을 할인 판매한다. 특히 기능성이 좋고 디자인 요소를 더해 인기있는 수입 계절가전도 선보인다. 현대·삼성·KB·신한·NH·우리카드로 결제하면 10% 할인가에 살 수 있다. 대표 상품은 'Mill 컨벡터히터(M12WF·13만4100억원)' 'Mill 카본히터(800CA·11만6100원)' '스테들러폼 팬히터(10만7100원)' '크레인 가습기 5종(각 5만8320원)' 등이다.
Mill 히터는 자연대류 현상을 이용해 냄새·연기·소음이 없는 게 특징이다. 단순하면서 세련된 흰색, 검정색과 고급스러운 디자인이 돋보이는 북유럽 감성의 히터다. 스테들러폼 팬히터는 저소음 팬히터를 달아 소음이 적은 온풍기로 펜싱용 투구를 떠올리게 하는 독특한 디자인 때문에 1인 가구용 인테리어 가전으로 인기있다. 크레인 가습기는 어린이들에게 친숙한 동물 캐릭터를 모티브로 만든 제품으로 미국 컨슈머리포트 1위에 올랐다. 이밖에 이마트는 1∼2인 가구에서 사용하기 적합한 '러빙홈 석영관히터', 안전성을 더한 '바인하우스 인체감지 순면 전기요' 등 난방가전 20여 종도 행사카드로 구매 시 최대 30% 할인해준다.
한편 하절기 이마트의 계절가전 구매 고객 중 유행에 민감하고 홈퍼니싱에 관심이 많은 20∼30대 여성 비중은 지난해 9%에서 올해 17%로 늘었다. '날개 없는 선풍기'로 유명한 다이슨 선풍기는 일반 선풍기보다 가격이 10배 더 비싸지만 올해 매출이 지난해보다 474.1% 늘었다. 전체 선풍기 매출에서 다이슨 선풍기 비중은 지난해 1.5%에서 올해 7.4%로 증가했다. 이마트는 인테리어용 계절가전 인기가 높아짐에 따라 지난달 초 Mill 컨벡터히터, 카본히터를 기획했다. 이들 제품은 10∼11월 히터 매출 순위에서 각각 1위, 5위에 올랐다.
배성재 이마트 가전 바이어는 "가전제품도 하나의 인테리어 소품으로 인식하고 홈퍼니싱에 적극 활용하려는 소비자들이 많아지고 있다"며 "계절가전의 경우 교체주기가 비교적 짧아 유행에 민감하게 반응하는 소비자들 사이에서 앞으로 수요도 지속적으로 늘어날 것"이라고 말했다.
박민영기자 ironlung@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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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ill 히터 <이마트 제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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